지난 번 설명에서 빠진 디버프와 속성 파티 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버프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쇠약, 저주 ★ - 지난 글에 버프와 함께 정리되어 있습니다.
2. 공격력 감소 - 대미지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스타일만 표기하겠습니다.
공격력 감소도 OD를 통해 2회 중첩이 가능하고, 대부분 디펜더 스킬입니다.
3. 방어력 감소 ★ - OD로 2회 중첩
편의상 방깎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잉시아는 최고의 공업 버프뿐만 아니라 S 스타일에 방깎까지 있어서 강공 파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성 비례라서 지성이 높은 버퍼에게 효과도 높습니다.
SS 이스즈는 방깎과 아래 나올 속성 방깎까지 있어서 화속성 파티의 주요 디버프 두 가지를 챙길 수 있습니다.
SS 정장 루카는 전용 스킬 직전에 방깎을 하나 달기 때문에 중첩이 쉬워집니다.
히구밍 전용 스킬 트릭 캐넌은 공격력, 방어력 감소 중 랜덤이라 방깎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이번에 나온 SS 후부키도 방깎, 암속성 방깎 모두 보유해서 암속성 파티를 구성하기 좋습니다.
4. 속성 방어력 감소 ★ - OD로 2회 중첩
아래 속성 파티를 짜는 방법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전투 팁들을 바탕으로 강적을 상대로 속성 파티를 짜는 방법을 종합하겠습니다.
대략적인 개념을 알고 계시면 향후 어떤 스타일을 출시하더라도 티어에 관계없이 나에게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이유도 특정 파티나 스타일을 추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모든 버프와 디버프를 챙길 수 없고, 챙기더라도 SP나 OD 상황, 턴 제한과 도전 과제 등으로 모두 바를 수 없기 때문에 목표치를 달성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1. 목표는 현재 스코어 어택 400,000 달성, 뒤틀린 시간층 클리어 정도의 버프와 디버프면 됩니다. 둘 다 라이프 소모가 없는 컨텐츠입니다.
2. 메인 딜러는 자신의 취향, 한계 돌파와 육성 정도에 따라 정합니다. 나중에 티어가 높은 어태커가 출시되더라도 보주 강화, 제너럴라이즈 유무, 스타일의 다양성을 고려하면 잘 키운 메인 딜러가 신규 어태커보다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광속성 딜러는 카나데보다 유이나(Awakening)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위 표에서 빙속성의 SS 분이나 뇌속성 타마를 메인 딜러를 쓰는 분들도 일본에는 꽤 있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SS 디펜더 치에를 비롯해서 메인 딜러 = 어태커라는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파티를 짜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3. 블래스터도 절대적인 스타일은 없습니다. 쇠약의 마키, 파괴율이 높은 아델, 연격 수가 높은 유이나, 카렌짱, 뱌코 모두 훌륭합니다. 강적의 내성과 약점에 따라 적절하게 조합하면 됩니다.
4. 위 표의 속성 필드, 속성 공업, 속성 방깎 등 모두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방법 중 하나일 뿐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또한 크리티컬 싱킹이 있다면 SS 세이카(우주 탐구)가 티어 0이지만 편성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파티에 힐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무우아, 미온, 타마 등을 넣는 것도 좋습니다.
5. 여섯 번째 부대원은 자신의 덱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나올 스타일로 인해 변화가 생기겠지만 보시다시피 현재는 챙길 것이 많은 빙속성과 암속성이 상대적으로 속성 파티를 짜기 어렵고, 뇌속성과 광속성이 비교적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성 파티와 관계없이 강적에 극상성인 SS 아오이가 있습니다.
엔젤스 윙 하나로 영원히 사랑받을 아오이.
따라서 강적을 상대로 아오이가 6번 자리를 차지하면 버프와 디버프를 더욱 가려서 챙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오이는 버프나 디버프는 없고, 훗날 최대 레벨이 상승하거나 새로운 버프들로 인해 아오이의 무적이 필요없는 시기가 올 수 있어서 아오이를 고정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시거나 정정할 부분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