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기초/ 하이퍼 패시브]
팬텀은 타직업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타직업의 원하는 스킬을 가져와서 보스전에 활용한다는 점은 팬텀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팬텀 하이퍼 패시브 중에 얼티밋 드라이브의 타겟수를 1 늘려주는 패시브가 있는데요,
얼드의 타겟 인원은 7이므로 적지 않으며, 7에서 8로 늘어난다고 해서 보스전에서 유의미한 dpm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활용처를 생각해보자면 여제 시그너스 정도입니다. 타겟수가 8이상 필요한 컨텐츠가 많지 않아요.
따라서 후에 매그너스를 공략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위의 스킬트리대로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팬텀 딜사이클]
팬텀은 기본적으로 보스전에서 전함 노틸러스, 애로우 플래터, 로즈 카르트 피날레, 얼티밋 드라이브를 사용하며, 5차 전직 이후에는 극딜기 조커와 신규 출시된 블랙잭을 추가로 사용합니다. 이외에 베놈버스트, 소울스킬(무기)은 선택입니다.
팬텀은 노틸 사용 후 쿨타임 동안 공격 시 추가타가 생기게 됩니다. 이 추가타는 4타이며, 0.15초의 쿨타임을 가지기 때문에 플래터와 얼드로 지속적으로 공격해야 딜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킬 사용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틸과 플래터의 순서를 바꿔서 사용해도 큰 지장은 없으나, 자신을 비롯한 다른 팬텀유저의 조커의 모래시계 - 쿨타임 감소 효과로 인해 노틸과 플래터의 쿨타임이 달라질 경우 플래터보다 노틸이 쿨타임이 더 빨리 돌게 되며 이 경우 노틸을 쿨마다 돌려야 하는데 플래터의 쿨타임을 기다리게 되어 딜로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노틸을 먼저 사용할 경우, 얼드를 사용하다가 플래터의 쿨타임이 돌았을 때 얼드를 다시 끊고 플래터를 사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딜로스가 생깁니다
플래터, 노틸러스 순서대로 스킬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대의 상황이 생기는데, 노틸보다 플래터의 쿨타임이 더 빨리 돌게 됩니다. 이 상황이 앞서 말씀드린 상황보다 dpm관리에 있어 유리합니다.
플래터가 쿨타임 감소효과를 받아 먼저 사용할 수 있게 될 경우 이미 플래터 하나는 바닥에 깔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플래터는 유지시간이 30초이며, 최대 2개까지 바닥에 깔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플래터를 사용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노틸과 함께 사용하면됩니다.
따라서 두 스킬은 프리셋으로 묶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킬 칸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스우에서 묶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스킬 사용 순서의 절대적인 법칙은 없으며, 노틸러스의 쿨타임 상태를 항상 유지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노틸이 15초일 때 얼드 끊고 다시 사용"만 기억하시면 편하게 딜을 넣을 수 있을겁니다.
[팬텀 보스전 운영 팁]
팬텀이 파티에 기여할 수 있는 유틸기와 팬텀이 주로 사용하게 되는 하이퍼스킬 등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소울 스틸은 유저가 공격했을 때 그 대미지를 반사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를 무력화시키는 스킬입니다.
너무 빠르게 사용하면 공격반사를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초심자 유저분은 공격반사 표식을 확인하고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팁으로, 블러드퀸은 다른 보스와 달리, 두 손을 모으는 모션을 보고 1~2초 뒤에 스킬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공격반사가 지워집니다.
Q. 새크로 생티티와 블리딩 톡신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 팬텀유저분들의 단골 질문입니다. 블리딩 톡신은 쿨타임 3분에, 지속시간 2분이며 버프가 켜져있는 동안은 톡신이 dpm이 높게 나옵니다.(최소한 비슷합니다) 그러나 버프가 꺼진 1분동안은 생티티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생티티에는 물리 공격력, 물리 대미지 상승 패시브가 상시 적용되고, 톡신이 꺼진 동안은 물리 공격력, 물리 대미지 상승 효과도 없고, 추가타도 생기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무엇이 좋다고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 확신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맥댐에 많이 막히면 막힐수록, 추가 타수를 생성하는 블리딩 톡신이 dpm상승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팬텀 코어강화]
코어강화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용어자체가 너무 생소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요,
간단한 용어 하나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코어강화는 한번 완벽히 이해해두면 다른직업의 코어강화까지 쉽게 파악가능합니다.
A중 B코어 = 스킬을 A번 중첩시켜 B개의 코어칸을 사용한다.
Ex) 2중 3코어 = 스킬을 2번씩 중첩시켜 3개의 코어칸을 사용한다.
3중 4코어 = 스킬을 3번씩 중첩시켜 4개의 코어칸을 사용한다.
하나의 코어칸에는 총 3개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코어젬스톤을 사용하시면 "C와 D의 (스킬이름)" 이런식으로 코어가 나올 겁니다.
팬텀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코어젬스톤을 사용해 괴도와 백색의 로즈 카르트 피날레 라는 코어가 나왔습니다.
이 강화코어는 로즈 카르트 피날레,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4, 블랑/느와르 카르트의 최종대미지를 2% 증가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나의 강화코어는 총 3개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어강화는 결국 이렇게 3개의 유효스킬로 구성된 코어를 찾아서 조합해 강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팬텀은 위의 방식대로 탤오팬3, 탤오팬4, 얼드, 블랑을 2번씩 겹쳐 3개의 코어칸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그럼 총 8개의 스킬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앞서 코어칸 하나에는 3개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코어칸 3개를 사용했을 때 스킬9개를 넣을 수 있죠? 8개의 자리로 스킬을 강화하고 남은 한 자리에 로즈 카르트 피날레가 들어가는 겁니다.
2개를 중첩시킨 스킬들은 레벨업 시 주어지는 매트릭스 포인트로 슬롯을 강화해 214레벨에 주력스킬 60레벨을 달성할 수 있고, 로카피는 30레벨로 마무리되어 최종적으로 2중3코어를 완성하게 됩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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