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서 출발해서 /아프리카에서 보석 모으고 /발트해에 파는, 제가 전에 쓴 무역 루트가
너무 많은 사람이 동시에 사용하고있어서 가격이 상당히 폭락했습니다.. 이윤이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이전만큼은 잘 안 나와요
거기에 보석에만 쏠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타 지역 무역하시는 분이 팍 줄어서
타지역 루트 이윤이 꽤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매입시세는 팍줄어드는데 매각시세는 비슷해서..
고렙 분들이 동아시아-동남아시아에서 시세차 이용해서 꽤 꿀빠시기도 했지요
그래서 타 지역 루트를 소개를 좀 해볼게요.
물론 루트 짜실 때, 시세정보 보고 함정교역품 걸러내야 합니다.
진한 글씨는 수익이 잘 나는 도시들이에요
개별 자동무역도시 숫자랑, 개인별 커스터마이즈 할 때, 여러 권역 거치는 루트짤 때 넣어야겠죠
진한글씨 도시 아니어도 시세가 오락가락 할 땐 개별 도시가 S급 도시급으로 이익이 많이 나기도 하니 주의하시고요.
동아시아
삿포로>에도> 교토> 제주도> 개성> 천진 위> 회안부> 응천부> 영파부> 복주(수산석>지롱
이 경우 주중에 자동무역 돌리면서 수산석을 사기만 하고 팔 질 않은 다음 유럽에 한방드롭하는 필살기가 가능하긴 합니다.
리젠시간이 1시간 반인가 그러긴 하지만요.
중국겜이 아니랄까 봐 1 렙 초보존임에도 진짜 미친 개사기지역입니다.
중국 내륙은 교역품은 괜찮은데 위치가.. 좀 계륵지역
동남아 + 호주
동남아를 루트에서 많이 스킵하시던데 여기가 은근 꿀입니다.
도시도 많고 수익도 꽤 잘나고 평균적인 저점이 높은 도시가 많아요
좁은 공간이 도시가 많이 몰려있는 데다가, 교역품 리젠이 빨라서 돌기 참 편합니다
중국 개꿀도시랑 동남아 개꿀도시를 섞어서 단거리 루트를 짜면 금상첨화겠죠
톤부리> 브루나이> 바타비아> 수라바야> 암본> 딜리> 카카두> 핀자라> 팔렘방> 파항
중국 진한도시급으로 중요한 도시는 톤부리/카카두/핀 자라 + 팔렘방(좀 처짐) 정도?
동남아의 장점이 뭐냐면, 타 권역은 몇 개의 도시만 고점이 매우 높고 나머지는 잉여인 도시가 많은데
개별 도시가 근해무역에서 꾸준히 저점이 높고
존엄좌 핀자라급 도시들 말고도 애매한 도시에 핑크다이아몬드 금 은 등 보석이 많이 나서
여기서 영파부 계혈석 + 복주 수산석이랑 같이 안 팔고 쟁여두다가 자동무역 끝내고 발트해에 한방드롭이 된다는 겁니다
인도
솔직히 인도(+중동)는 루트에 거의 안 넣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도시가 이익이 안나는 건 아닌데, 권역 크기에 비해 도시가 적어서 이동거리에 비해 좀 실속이 없긴 해요
그래도 경험상 근해무역 핵심도시는 델리, 캘리컷, 코친 정도입니다. 린즈도 괜찮긴 한데 물량이 약간 딸림
여긴 이익이 꽤 나와요
중동지역은 근해무역으론 적절하진 않지만,
용연향, 페르시아 양탄자 등을 모아두다 역시 발트해 한방드롭이 가능합니다.
그런 용도론 호르무즈 정도가 괜찮아요
아프리카
뭐 설명이 필요 없죠
다이아 금 은 진주 백금 (상아는 약간 티어딸림) 등 모아두다가 발트해 한방드롭
요즘 하도 많이 팔 아제 껴서 수익이 잘 안 나고
보석류 이외엔 함정교역품이 하도 많아서 근해무역엔 부적절한 권역입니다
중요도시 모잠비크(홍차 근해무역), 케이프타운(사금), 다이아 산지들
그리고 의외로 놓치기 쉬운 상투메(진주) - 이거 거의 다이아/핑다급인데 물량이 많음
솔직히 이 권역은 도시 넣기도 쉽고 그렇죠.. 자동교역 도시가 부족한 게 문제지지
지중해
여기가 은근 많이 놓치는 구역
꿀이 많은데 함정교역품도 많음
거의 근해교역용 구간..으로 자잘 자잘하게 버는 도시가 많은데
모아두면 은근히 큰 그런 구역??
특히 흑해 안쪽에 괜찮은 도시가 많음 모스크바 모스크바부터 시작해서..
흑해 안쪽이 이상하게 상트 쪽이랑 매각 느낌이 비슷해서
모스크바/ 테헤란 등 매각항으로 쓰기 좋다는 것도 장점.
썰로는 칼리아리 수정(키이우 쪽이나 아시아에 매각)이 엄청 수익성이 좋다는데
문제는 제가 귀차니즘으로 전유럽에서 여기만 항구를 안 찍어둠.. 몰겠어요
퀘말고 별로 갈 일이 없었어서 뭐라 변명할 말이 없군요
퀘로 S급 부관 많이 주는 지역
지중해 자동무역 하려면 보통 거쳐가는 한두 도시만 찍거나, 지중해+북해만 돌거나 하고 합니다
북해: 런던/암스테르담/함부르크 3강 체제..
인데 타도 시가 좀 함정교역품이 많고 근해교역으론 뭐 그렇게 추천하기 어려워요
지나가면서 찍고 가는 그런 정도. 저 도시들 수익이 꽤 많이 나긴 하지만..
메인 권역보단 거쳐가는 권역으로 생각하면 좋음
발트해
여긴 그냥 매각항 존엄 그 자체
수산석을 여기다 팔면 개당 수익 거의 2만이 찍힙니다.
근데 매입할 교역품이 없어요
대부분 보석 모아다 여기 드롭하는데
전서버 인원이 그러고 있어서 항구별 시세차가 극심해서
잘 보고 매일 매각 바꿔줘야 됩니다.
제가 맨 처음 공략 쓸 때는 리가가 압도적으로 시세 잘 쳐줬는데
공략직후 하도 리가에 사람들이 팔아서.. 시세폭락;; 뤼베크 코펜하겐이 훨씬 더쳐주고,,
이 글 다음엔 또 다른 항구로 가겠죠.
주의할 점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특정 교역품 시세제일 잘 쳐주는 항구일 경우가 많은 동시에
어떤 건 어이없이 유라시아 쪽 시세를 쳐줘서 좀 계륵입니다.
발트해에 질 좋은 교역품이 별로 없어서 자동무역에 매각항 2개넣긴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북극해
심심하면 놀러 오세요
초고렙 파밍지역인 동시에 유럽-아시아 지름길
울란바토르 같은 도시 보면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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