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크로스 출시 후 최고의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영웅 조합이다.
왜냐하면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율을 얻고자 하는 가성비 심리 때문에 그렇다.
또 다른 이유는 영웅 조합이 전쟁의 승패를 가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저들은 항상 베스트 조합을 원한다.
무소과금 유저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신작 게임이라 영웅 조합에 따른 연구나 데이터가 많지 않아,
영웅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과 재능 등을 보며
나름의 베스트 조합을 써보려 한다.
특히, 무소과금 유저들을 위한 고유 영웅 중심으로 조합을 해보려 한다.
▶ 영웅 조합 전제
1) 무소과금 유저다.
2) 자원의 한계가 있다.
→ 앞보단 뒤에서 후방 지원 역할이 어울려 보인다.
→ 이 경우 궁병을 적극 활용해 보자.
*영웅 조합
1. 궁병
1) 해모수 + 멜리비
→ 이 조합은 다 부대 공격이 가능한 조합이다.
→ 그리고 멜리 비는 1일 vip 보상으로 각성까지 노려볼 수 있다.
→ 후방에서 공격 지원으로 좋아 보인다.
2) 장승 + 핀
→ 이 조합은 디버퍼 조합이다.
→ 디버퍼는 상대를 약화시키는 스킬을 의미한다.
→ 장승 첫 번째 액티브 스킬 '수문장'은 3초간 타깃 부대가 적에게 입히는 피해를 30% 감소시킨다.
→ 핀의 네 번째 스킬 '정의 실현'은 공격 시 30% 확률로 적군 부대의 행군 속도를 3초간 20% 감소시킨다.
→ 즉, 상대방의 공격력과 행군 속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 (장승 네 번째 스킬 원거리 부대에게 받는 피해량 감소)
→ 보병, 기병 부대로(+1,2 티어 병사) 전방에서 전투하다 일찍 죽는 것보다,
후방에서 상대방의 공격력과 행군 속도를 약화시키는 것이 전투의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3) 쟈네트 + 카마이타치
→ 이 조합은 다 부대 공격이 가능한 조합이다.
→ 다른 SLG 게임에서 필드쟁을 해본 유저는 알 것이다. 렉이 심하다. 컨트롤이 잘 안 된다.
→ 컨트롤이 안된다는 것은 무방비 상태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 그렇다면 쟈네트와 카마이타치 조합으로 최대한 많은 적부대에게 공격을 하는 것은 어떨까?
→ 쟈네트 스킬: 전방 반원 범위 3부대 공격, 스킬 사용 시 마나 회복
→ 카마이타치 스킬: 술자 중심 원형 범위 5부대, 통솔 부대가 근접 공격받을 시 반격 피해량 + 적 보병부대에게 입히는 피해량 증가
→ 렉이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적 부대 + 보병 부대가 근접하여 붙은 상황에서 쟈네트에 마나 회복을 통한 카마이타치에 스킬이 발동된다면 필드쟁 때 큰 효과를 볼 것이다.
2. 기병
1) 갤러해드 + 카일라
→ 무소과금일 경우 기병을 어떻게 활용할지 정해야 한다.
→ 1) 어그로, 2) 적 궁병 공격, 3) 채집킬
→ 과금러가 아닌 이상, 고유 영웅으로 기병 조합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 이 조합은 기동력 조합으로 3가지 경우로 활용 가능하다.
→ 1) 어그로: 상대 병력 어그로를 끌어 우리 전장으로 끌어오던, 상대 전장을 흩어놓는 전략
→ 2) 적 궁병 공격: 빠른 기동력을 활용하여 적 후방에 자리 잡은 궁병을 공격하는 전략
→ 3) 채집킬: 이게 가장 좋아 보인다.
* 영웅 조합 전, Key 포인트!
우선 영웅 조합을 하기 전 본인이 어느 병종을 선호하는지,
또 과금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전쟁 때 전방에서 전투할 경우
그만큼 치료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1) 그래서 어느 병종을 선택할 것인지,
2) 부대 수는 어느 정도 운영 가능한지,
분명히 정해놓고 영웅을 키워야 한다.
타 유저들이 추천해 주는 영웅을 무분별하게 키울 시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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