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1 클리어 이후부터 와이번13 전까지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일단 와이번을 최우선으로 준비하진 않았습니다. 기본 파티 먼저 육성해서 일반미궁과 심연, 모험 3별작, 아레나 골드 이상을 먼저 노리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데서 조언을 얻기로 와이번덱 먼저 준비하라고 했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이게 막 딱 정해진 건 아니라서 어느 루트를 타던 간에 실패하거나 망하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에 에픽은 머라고라(스킬강화재료)만 아무 영웅한테나 박지 않으면 계정을 잘못 키우거나 하는 일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머라고라도 결국 다시 수급은 되지만 워낙 귀해서 막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6성도 나중엔 수십 개가 되도록 계속 늘려가기 때문에 초반에 뭐부터 올렸어야 하는데 뭐부터 올렸다고 계정을 처음부터 다시 키우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다만, 기본 파티나 와이번덱보다 디버퍼/신캐/애정캐를 먼저 6성을 올리셨으면 성장이 좀 늦어질 수 있으니 그것만 좀 참아봅시다. pve에서 디버퍼는 5성으로 써도 충분한 경우가 많고 신캐는 연구가 덜 되어서 뉴비가 활용하기 힘듭니다.
당장 이쁘고 멋진 pvp캐릭터들을 먼저 키우고 싶더라도, 일단 pve부터 어느 정도 끝내놓고 보상을 계속 챙겨야 pvp 성장도 더 빨라집니다.
(이래서 pvp, pve에 모두 좋은 집빌/환테네가 풀린 이번 패치가 진짜 뉴비에게 갓패치입니다)
<에피1 클리어 후 와이번13 준비 전까지 성장 방향>
1. 먼저 여디에(혹은 집빌) 6성을 만듭니다. 그다음에 저는 수몽모 5성, 라스 5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환테네는 잠금을 풀어야 올릴 수 있어서 다음 6성은 수몽모를 올릴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환테네 6성을 올리고, 라스 6성은 좀 미룬 다음에 와이번덱으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2. [모험가의 길]에서 퀘스트를 따라가주는데, 막히는 구간에선 뒤에 있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미리 깨줍니다(할 수 있는 만큼).
3. 에피소드2와 서브스토리(에필로그1)를 최대한 밉니다. 막히는 보스전만 한 번씩 친구 찬스+수동으로 해서 넘어가 줍니다. 그래도 막히면 장비를 더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갑니다. 3별작은 에피소드2보다 서브스토리(에필로그1)를 더 우선으로 해줍니다(어차피 둘 다 해야됩니다). 달빛인연으로 얻는 환테네의 잠금해제 조건이라서 그렇습니다. 환테네 잠금을 풀어야 미궁, 심연, 아레나가 한결 편해집니다.
*에피소드3은 절대 1개도 깨지 마세요. 모험/서브스토리를 돌리다보면 일정 확률로 뜨는 긴급미션(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것)은 반복사냥을 어디서 돌렸던 간에 본인이 가장 많이 진행한 에피소드에서 뜨게 됩니다. 에피3을 뚫어버리면 몹들이 너무 쎄서 뉴비가 깨기 힘듭니다.
4. 서브스토리에서 촉매제를, 정령의제단에서 룬을 수급해서 5각, 6각, 스킬강화 등을 준비합니다. 3성의 경우 스킬강화에 머라고라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스킬 풀강, (전직 영웅의 경우)각성-스킬트리에 룬작까지 풀강하는 게 기본입니다. 반면에 4~5성은 스킬강화에 머라고라가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검색을 해보시고 사람들이 딱 필요하다는 스킬까지만 강화하세요.
5. 만약 '이벤트 서브스토리'가 와있다면 위에 1번 이후로 이걸 최우선으로 해줍니다. 현재는 일리나브 출시 기념 '증표의 새주인' 서브스토리가 있네요. 교환소에서 골드 외에 모든 아이템을 다 받으실 때까지 돌리시면 됩니다(골드는 다 사고 남은 이벤트재화로만). 초반에는 상급도 힘들기 때문에 중급에서 계속 돌리시면 됩니다.
6. 만약 오토마톤도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면 이것역시 위에 1번 이후로 최우선으로 해줍니다. 1단이든 2단이든 클리어 가능한 단계로 25층까지 반드시 깨줍니다.
——— 이벤트 서브스토리, 오토마톤에 행력을 먼저 써주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
*현재 저의 장비 상태
저는 출첵 개편할 때 겹쳐서 받아서 공셋이 두 갠데, 보통 한 세트 밖에 없으실 겁니다. 여디에와 환테에 공셋/속치셋을 주시고, 몽모에 생셋을 주면 됩니다. 라스는 장비 비워둬도 몽모가 잘 버티기 때문에 초반에 스테이지 미는 데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75제도 나중가면 잘 안 써서 한 세트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초반 장비는 15강까지 올릴 것
와이번13단을 돌기 전까진 새로운 장비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아래처럼 망해보이는 것도 15강까지 강화하고 씁니다.
아래가 왜 망한 거냐면, 주옵션이 공격력인 장비는 딜러가 쓸 장비인데 딜러에게 딱히 필요없는 효과적중에 많이 붙었기 때문입니다(가장 베스트는 속도와 치확에 몰빵이지만 그런 일은 보통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지금 기준으로 좀 아쉬운 거지, 나중에 효과적중을 챙기는 딜러(ex세크레트, 클라릿사, 알렉사 등)에게는 쓸만한 장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엔 아래 4가지 부옵션보다 주옵션(공격력50%)의 영향이 커서 일단 15강 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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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13단 이후~지옥미궁 클리어 공략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전에 할 수 있는 일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와이번13 준비하기
먼저 본인에게 맞는 와이번덱을 찾아봅니다. 와이번에 주로 누굴 많이 데려가는 지를 알고, 본인의 덱에서 누가 있는지 알면 짜기 쉽습니다. 저는 지금 세크레트도 없고 클라릿사도 없어서 일단은 천천히 덱을 짜볼 예정입니다. 제가 구성할 덱은 안젤리카(6성)+퓨리우스(5성)+알렉사(6성)+@인데 다른 할 게 많아서 아직 시작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말하는 와이번덱은 '오토'덱을 짜는 겁니다. 아마 수동으로 하시면 안 깨지던 13단도 깨질 수 있는데 일상적으로 돌아야하는 컨텐츠인만큼 매번 수동으로 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저는 지금 와이번덱이 없기 때문에 9단이 한계네요)
*참고
(인연)은 그냥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
(성약)은 일반뽑기(성약소환)에서 나오는데 3성은 잘 나오는 편이고 4성부터는 초반엔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5성도 뽑기에서 나올 확률은 있지만 사실상 원하는 걸 얻으려면 픽업소환이 와야 얻을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세크레트의 경우 대충 6개월 주기로 오고 있습니다.
(월광 4성)은 성약보다 더 뽑기 어렵고, 잘 나오면 몇 개씩 들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몇몇 영웅만 1년이 지나도 못 얻을 정도로 개인차가 큽니다.
(한정)은 1년 주기로 오는 편이고, 평소에 성약뽑기에서 안 나오기 때문에 픽업 때만 얻을 수 있습니다.
<와이번 파티 구성>
와이번 탱 : 안젤리카(인연), 대장퍼지스(월광 4성), 크로제(인연)
치확버프+방깎러 : 퓨리우스(인연, 퓨리우스의 자리 만큼은 다른 영웅으로 대체 불가)
딜러 : 세크레트(성약 5성), 알렉사(성약 3성)
(성약5성 카린은 한정 아티팩트가 필요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성약5성 클로에도 와이번에서 좋다고 알고 있는데 직접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클로에 갖고 계신 분은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
디버퍼 : 클라릿사(성약 4성), 미스티체인(성약 3성), 해로나(한정 5성), 알렉사(성약 3성)
※알렉사 3스킬에 쿨타임감소는 절대 찍으시면 안 됩니다. 만약 찍으셨다면 스킬을 끈 다음에 세크레트랑 같이 데려가서 딜러 역할로 쓰시면 됩니다.
*와이번 탱 추천
- 안젤리카(추천) :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고, 여러 pve에서 쓰기 좋습니다. 초중반에는 아레나에서도 꽤 쓸만합니다.
- 대장퍼지스(추천) : 얻기가 쉽다면 쉬울 수 있고,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가지고 있다면 안젤리카보다 대퍼를 쓰시는 게 와이번 육성 난이도가 좀 더 낮아집니다. 대퍼는 몹한테 맞으면 아군의 행동게이지를 다 땡겨오기 때문에 아군 장비에서 속도를 덜 맞춰도 된다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pvp에서도 아주 좋습니다.
- 크로제 : 현재 제 본계에서 쓰고 있는 와이번 탱인데, 게임 후반에 장비를 잘 맞춰주면 죽지를 않아서 와이번 쫄작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패시브 때문에 아주 튼튼하지만 다른 pve에서 돌려쓰기가 애매해서(그나마 불속 원정대) 안젤리카보다 범용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 많은 영웅들 중에서 위에 언급한 애들만 쓸 수 있는 거냐,라고 하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다만 와이번13은 뉴비때부터 입문해야 하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공략은 뉴비들이 짜기 쉬운 파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이번 매커니즘의 이해
- 와이번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를 알면 덱을 짜거나 장비를 맞추는데 한결 수월해집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서 직접 설명을 들으며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디버프가 2개 이상 걸려있을 때 맨 앞에 있는 영웅만 때리기 때문에 와이번덱에서 디버퍼가 필수이고, 그중에 '세크레트'와 '별의노래'는 딜+디버프를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뉴비 리세 목록으로 많이 추천됩니다.
<와이번 장비>
와이번 탱
- 출첵으로 받은 생명셋 6개(고복
- 아티팩트는 미혹의 알(성약 3성), 용맹의 증거(기사단 상점에서 구입 가능)
- 생명/방어만 챙깁니다. 공격/치확/치피 등 다른 옵션 안 챙겨도 됩니다.
퓨리우스
- 속도셋 4개, 적중셋 2개
- 아티팩트는 별의노래(성약 5성) (없으면 무한의바구니, 로사하르게나. 이것마저 없으면 그냥 아무거나&안 껴도 무방)
- 효과적중과 속도만 챙깁니다. 속도는 딜러보다는 빠르게 해주세요.
- 효과적중은 65 이상 (65만 되면 됩니다. 그 이상 더 챙겨도 의미 없음)
- 2스킬에 쿨타임1턴 감소 필수. 추천 스작은 016 (1스 0개, 2스 1개, 3스 6개라는 뜻)
딜러
- 속도+치확셋, 파멸+치확셋, 공격+치확셋
- 아티팩트는 데이드림 조커(성약 3성)
- 치확 35 이상(퓨리우스 스킬에 치확증 스킬이 있어서 이정도만 챙겨도 됩니다)
- 목걸이 주옵션 치명피해, 반지 주옵션 공격력, 신발 주옵션 공격력(or속도)
- 공격력/치확(35)/치피/효적(65)을 챙깁니다.
디버퍼
- 속도+치확셋, 속도+적중셋
- 아티팩트는 데이드림 조커(성약3성)
- 효적 65 이상
제가 지금 이렇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고, 가장 많이 알려진 공략법이긴 한데 실제 이렇게 해도 바로 13단이 딱 돌아지는지 사실 기억이 잘 안 납니다(장비 스펙에 따라 차이가 좀 있을 겁니다). 직접 다시 해봐야 정확히 알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와이번13단 성공률 50%정도를 목표로 잡고, 어쨌든 몇 번이든 반복해서 깨지기만 하면 됩니다. 하루에 행력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사냥 주구장창 돌려놓으면 돌아지거든요. 그러다가 장비를 하나둘씩 얻어서 바꿔주고, 스펙업을 하면서 성공률을 높여가는 겁니다.
문제는 장비를 얻기 위해 와이번을 돌아야하는 건데, 초반에는 와이번덱에 쓸 장비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장비가 부족하다면 퀘스트 보상이나 미궁에서 얻었던 50제 이상 장비들을 강화해서 쓰셔도 됩니다. 혹은 11단을 먼저 돌아서 장비를 수급해도 됩니다. 최종적으로 13단이 효율이 더 좋지만 초반엔 11단이라도 괜찮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뉴비때 11단을 꽤 돌다가 13단 올라갔던 것 같네요).
*원정대
토벌 고단을 클리어하게 되면 원정대 컨텐츠가 열립니다. 원정대는 1단으로 열어서 깨거나 처음 한두 달은 과감히 포기하셔도 됩니다. 깰 시간도 없고, 스펙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분들은 본인이 얻은 수배지를 열고 들어갔다가 바로 포기하고 나오면 실패 보상으로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뉴비 때는 원정대 딜량이 너무 안 나오기 때문에 3단에 들어가는 건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고인물 친구들이 많으면 월초에 본인의 수배지로 3단을 열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1, 2단 위주로 들어가줍시다. 어차피 3단의 주목적인 변환석은 초반에 쓸 일이 없습니다. 초반에는 포인트를 모아(1~3단 모두 클리어당 60p) 원정대 포인트 보상을 챙기는 게 더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최소한 머라고라를 얻는 데까지는 챙겨주는 게 좋습니다.
숙제 가이드
< 매주 월요일 초기화되면 바로 해야 할 것 >
- [상점]의 [전승석]에서 머라고라 2개 구입 (전승석 여유 되면 아티팩트 강화석도 구입)
- [상점]의 [정복점수]에서 머라고라씨앗 구입
- [기사단 단원 상점]에서 머라고라씨앗 구입 (여유되면 용맹의 문장으로 사는 촉매제상자, 테라판타스마도 구입)
('지휘관의 완장'은 기사단 아티팩트(용맹의증거)를 사야 하기 때문에 다른 건 절대 사지 마세요)
< 일일숙제 > (제가 하는 숙제 순서입니다)
1. [기사단 전쟁]을 제일 먼저 들어가서 약한 방덱을 골라서 칩니다.
2. [기사단]에서 자원 지원, 기부
- 레벨이 낮은 기사단에 들어가면 보통 이 지원 재화를 룬이나 토벌재료가 아닌 촉매제를 많이 올리는데요(룬이나 토벌재료는 수급도 쉽고 포인트도 많이 줘서 진짜 그 재화가 필요하다기보단 서로 기사단재화 수급용으로 요청하는 겁니다), 촉매제는 지원하지 마세요. 지원 받기도 힘들고, 다른 사람 해주기도 촉매제가 너무 아깝습니다.
3. [상점]의 [우정]에서 행동력 40개(x3), 깃발 5개, [정복점수]에서 행동력 40개(x3) 구입
4. 로비의 [공지 및 이벤트]-[이벤트]-광고 5회 보고 행동력 받기 (귀찮은 분들은 패스)
5. 아레나 티켓 소모 (귀찮은 분들은 아무데나 들어가서 포기하고 나오는 패작)
6. 심연 티켓 소모 (올라가다 막히면 정화를 꼭 눌러서 보상을 얻읍시다)
7. 미궁 1-4에 들어가 후치한테서 강화석 모든 종류, 성약의 책갈피 구입
8. 미궁 티켓 소모
9. 행동력 소모 (모험/서브스토리/정령의제단/오토마톤/원정대)
10. [일일 업적] 100포인트 보상 얻기
11. 배너 이벤트 들어가서 행동력과 추가 보상 얻기
---- 초반엔 할 게 많아보이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하루 30분 정도면 얼추 다 끝냅니다 ----
*미궁 1-4의 후치 위치 ▼
*배너 이벤트 모습 ▼
< 주간 숙제 >
- [미궁]의 [아즈마칼리스(보통)] 보스 5마리 다 잡습니다. 그런데 초반엔 이것도 빡세기 때문에 [혼란의티렐성],[파르스대미궁],[닉시드의성소]에서 황금상자를 먹어주면서 티켓 소모를 해주시면 됩니다. 전부 다 깼다면 100%탐험으로 업적 달성을 하거나 그냥 재입장해서 몹을 잡고 고대동전을 수급합니다. 만약 아즈마칼리스(보통)난이도의 보스를 잡을 수 있게 되면 아즈마칼리스에 티켓을 써주도록 합니다.
- 시련의전당은 그냥 대충 들어가서 오토라도 돌려줍니다. 스펙 안 된다고 시도조차 안 하시면 안 됩니다. B를 받든 A를 받든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은 들어가서 돌려줍니다. 연습전투기간 말고 제대로 열렸을 때 한 번만 입장해 주면 되는 거라 시간도 별로 안 듭니다.
< 월간 숙제 >
1. 오토마톤 2회 (2주 단위로 옵니다) 25층까지 모두 클리어
2. 지옥미궁 (초반엔 하기 힘들 거라 패스해도 됩니다)
3. 이벤트 서브스토리에서 모든 보상을 다 얻기
- 초반엔 아마 상급이 힘들거라 중급을 계속 돌아주시면서 이벤트 재화를 얻고, 교환소에서 (골드 빼고) 다 얻어주시면 됩니다. 다 사고 남은 재화로만 골드를 구입합니다. 이벤트 서브스토리는 보통 신캐가 나올 때 한 번씩 옵니다.
- 만약 평일에 시간이 잘 안 되시는 분들은 광고/배너/이벤트 등으로 얻은 행동력을 바로 받지 마시고 주말에 몰아서 받고 이벤트 서브스토리나 오토마톤, 원정대 등의 컨텐츠를 깨주시면 됩니다. 에픽이 참 좋은 게 시간 걸리는 컨텐츠를 주말에 몰아서 할 수 있어서 시간 제약을 많이 안 받는다는 겁니다.
4. 버프 이벤트
- 오는 주기가 일정하지는 않은데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는 것 같습니다. 모험/서브스토리/토벌/정령의제단 등에서 보너스 버프가 생기는데 평소에 생명의잎사귀(보통 여물이라고 부릅니다)를 모아뒀다가 이 버프 때 모두 몰아 씁니다. 소과금 이상 하시는 분들은 버프 때만 오는 '핫타임패키지'도 전부 다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평소에 골드 버는 것도 참 빡셀 텐데 나중 가면 이 버프 이벤트 며칠 동안 몇 천만 골드를 수급하기도 합니다. 뉴비 때는 특히 정령의제단과 서브스토리를 많이 돌아서 룬과 촉매제를 수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와이번11단 이상 돌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와이번 버프날은 패스해도 괜찮)
5. 장비무료해제 (장비무료해제는 매월 넷째주, 밸런스패치가 있는 주말(한달 반마다 합니다), 기타 이벤트 때 옵니다. 평소에 장비를 해제할 때는 골드가 많이 들기 때문에 장비를 교체할 때는 이 시기 때 하는 게 좋습니다. 급할 때는 배너이벤트 보상으로 얻는 장비무료해제 12시간 스크롤을 쓰시면 됩니다.
초반 아레나 하는 법
아레나는 새로고침을 자주 하면서 약한 덱을 골라칩니다. 약한 덱을 찾는 방법은 일단 6성이 한두 마리만 있고, 5각 이상 되어있지 않은 방덱을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여디에로 광역스킬을 날려준 후, 라스 2스 협공으로 딜러를 먼저 짤라주시면 됩니다(생각해보니 뉴비분들은 딜러가 누군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네요.. 근데 원래 털리면서 배워야 빨리 배웁니다).
아마 초반에 환테네는 잠금이 풀리지 않아서 여디에보다 약할 겁니다. 수몽모로 여디에를 최우선으로 케어해주도록 합니다. 만약 그래도 너무 빡세거나 어려우신 분들은 패작이라도 해서 정복점수를 수급하거나, 그마저도 귀찮은 분들은 npc만이라도 잡아주시면 됩니다.
만약 환테네 대신 집빌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별다른 고민 없이 골드까지는 아주 쉽게 올라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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