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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에 피는 꽃 선택지 공략 및 소개 (스포X)

by 텅장이 통장이 될때까지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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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에 피는 꽃 선택지 공략 및 소개 (스포X)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서정적인 피아노 음악과 마음에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릴만한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비노벨(비쥬얼 노벨)을 처음으로 혹은 맛보기로 즐겨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입문작으로 많이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우선, 글을 읽기에 앞서 결말과 작품에 대한 스포가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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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구매 사항시 주의점
2. 등장인물
3. 줄거리와 게임의 분위기
4. 선택지 공략
5. 작품의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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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사항시 주의점

출처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73010/____Flowers_Blooming_at_the_End_of_Summer/?l=koreana&curator_clanid=6188768

 

다른 비노벨에 비해 특출나거나 엄청 좋은 점이 있어..?

무료입니다.

 

이 게임은 스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IOS 포함)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인앱 결제, 추가 과금요소 전혀 없이 무료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스팀의 경우 1,100과  1만원 상당의 구매사항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매 안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팬심으로 구매한다면 강추)

 

Steam Edition 1,100원 : 스팀 도전과제+스팀 클라우드를 지원합니다.

 

Digital Deluxe Edition 약 1만 : Steam Edition + Soundtrack + Digital Wallpaper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무료로 플레이하고나서 오히려 Digital Deluxe Edition 를 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입문작이거나 아직 비노벨에 대해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무료로 한 번 즐겨보고 구매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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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비노벨을 플레이 하기 전, 스포가 될 수 있는 스토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각 캐릭터가 이렇게 존재한다.’ 정도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 소녀 (정체불명)

◆ 유미 (18세)

◆ 현지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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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와 게임의 분위기

장르 : 비주얼 노벨, 로맨스, SF 

여름의 끝에 피는 꽃은 ‘어느 여름에 소녀와 보내는 따뜻한 시간’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래식과 같은 BGM이 피아노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편이며,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은 FULL 보이스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시각적으로 매우 화려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참신한 디자인을 통한 연출도 돋보이지만, 빛의 점멸과 시각의 이동에 따른 효과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혹시 플레이 하신다면 눈이 아플 수도 있으니 화면의 밝기에 대해서는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복잡한 이론이나 단어들이 몇 몇 나옵니다.

끈 이론, 텔레이도스코프, 평행세계 이론 등

이런 단어에 대해서는 굳이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단어에 집착하면서 ‘엔딩과 스토리에 연관이 있고, 꼭 이해 할거야! ‘ 라며 플레이 했지만…

그냥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 정도로만 생각하면 됩니다.

복잡한 내용에 비노벨을 즐기는데 방해받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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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택지 공략

선택지에 따른 엔딩 분기점은 없습니다. (선행적 비노벨 – 정해진 엔딩)

 

다만, 선택지에 따라서 나오는 말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SAVE – LOAD 하며 각 선택에 따른 스크립트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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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품의 총평

작품은 9시간으로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아무것도 하기 힘들 때,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받기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학창시절 느낄 수 있는 풋풋한 로맨스, 작품에서 깔리는 BGM의 조합이 거의 치트키 수준이라…

두 말 할 것도 없이 10점 중에 10점을 주고 싶네요.

 

다만, 스토리에 있어서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토리 설계에서 어려운 SF용어들과 개념들이 꽤 나왔지만,

엔딩을 보고 나서는 ‘어라..? 굳이 복잡한 내용을 너무 많이 넣은게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관적인 평가 : 스토리 빌드업을 위해 많은 단서와 복선을 깔았지만 이것을 하나로 묶어 엔딩으로 이끌기에는 깔끔함이 부족했다…

  

따라서,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용어에 집착하지 마시고

따뜻한 스토리, 화려한 연출, 등장인물들의 VOICE를 중점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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