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작으로 판명난 해외 유튜브 정글 집짓기

by 텅장이 통장이 될때까지 2022. 8. 13.
반응형

주작으로 판명난 해외 유튜브 정글 집짓기

지금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런 영상들

 

옛날에 왁굳형이 저 물 색깔이 말이되냐,

저 규모를 2명이서 작업한게 말이되냐면서 주작일꺼라고

노가리했었는데

이게 외국에서도 주작인가 아닌가로 화제가 됬었고,

왁굳형 같이

"주작 같은데?" 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대차게 매장당했었음

그런데...

이런 류의 영상들 대부분은 결국 주작으로 판명...

(왁굳형이 또 맞음)

그럼 어떻게 주작인게 들통났을까?

왁굳형 같이 객관안이 발달된 사람들이 먼저

물색깔규모에 대해서 의문을 풀었고,

결국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레딧과 같은 곳에서 모임.

그리고 어느 한 유튜버가 자신이 이런 류의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카메라맨이였다는 사람에게 메일을 받게되는데...

이후 이 사람에게 질문을 하고 받은 응답은 충격적

이런 건축 프로젝트에는 몇 명이 참여하나요?

-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명 이상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고 있는 스태프들 중에서 전문직들이 있나요?

- 네. 연기를 위한 감독과, 건축물 구상을 위한 건축가도 있습니다. 이 건축가는 작업물이 적어도 촬영이 끝날때까지는 유지될 수 있도록 건축물 설계를 담당하죠. 그리고 많은 수의 영상 편집자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PhotoXpression이라는 사람이 직접 드론으로 이런 건축 현장을 촬영하는데 성공.

보면 알 수 있듯이 여러 사람이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런 것들 외에도 이 영상에서

나오는 이 장면

원을 그리고 혼자서 막대기로 파는 장면인데

다음 장면에서

스프레이 페인트 (보통 건축할때 작업 구역표시 할 때 씀)

자국,

막대기로 팠을 때 절대 나올 수 없는 부드러운 자국들,

굴착기 바큇자국들도 발견되고,

다른 영상에서는 심지어 굴착기 그 자체도 발견됨.

그리고 그 메일에서도

70%의 작업은 기계가 한다고 적혀있는....

그리고 이를 행하는 사람들은 전부 전문적인 건축 경험이 있는 인부들이라고...

배우들이 작업 시작작면을 찍고, 중간과정은 전문 팀이 기계로 하는 식으로 영상이 만들어진다고 함.

그리고 같은 클립을 다른 영상에 재사용하는 모습도 적발되면서, 이런 영상들을 올리는 채널에 대한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갔고,

이렇게 대나무를 깔끔하게 자르는 건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그 근거는, 대나무를 사람이 직접 자르면

이렇게 나와야한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의 결정적인 증거는

다른 영상에서 이렇게 물을 대나무로 가져오는 장면에서

어떤 강에서 물을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까 그 PhotoXpressions가 그 영상에 나온 수영장을 찾아냄.

그런데...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수원(강, 호수 등)은 약 6km떨어진 곳이다...

그리고 버려진 건축현장 주변에는 이러한 물을 끌어올때 쓰는 파이프만 발견되었다고...

이런 증거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결국 사람들의 인식도 "주작 아닐 것이다"에서 "주작이네..."로 바뀌게 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