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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뉴비/신규/복귀를 위한 조합 공략 글 2편

by 텅장이 통장이 될때까지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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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뉴비/신규/복귀를 위한 조합 공략 글 2편

 

원신 뉴비/신규/복귀를 위한 조합 공략 글 1편

 

 

조합의 구성



1. 기본조합 : 메인딜, 서폿, 버퍼, 안정성

2. 서폿조합 : 서폿, 서폿, 서폿, 안정성 - 이번 글 내용!!

3. 발사대조합 : 발사대, 서폿, 서폿, 안정성(또는 서폿) - 이번 글 내용!!

4. 2서폿 조합 : 메인딜, 서폿, 서폿, 안정성(또는 버퍼) - 이번 글 내용!!

5. 특수 조합 : 정해져있음(빙결, 3바위 등등)

6. 2멘딜조합 : 메인딜1, 메인딜2, 버퍼(서폿), 안정성

 


서폿조합 기본 원리

서폿 조합은 서폿들로 구성된 조합으로 궁이 메인인 친구들이 무한히 궁을 돌리면서 딜을 넣는 조합을 말합니다

따라서 궁을 쓰기 위한 배터리나 원충을 신경써야하는 조합으로 궁에 모든걸 투자하는 조합입니다



기본 조합과 다르게 서폿들은 필드에 굳이 나와있을 필요가 없으므로 

궁을 쓰는 시간동안 원충만 신경써도 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조합이 국대조합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대조합을 예로 서폿조합의 구성 원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대조합

국대조합은 해외에서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신 초반에 5성에 메인딜러가 없으면 게임을 못한다고 할 때 

순수 4성만으로 나선 36별(?)을 한 조합이 공개 됬고

해당 조합은 우리나라에서 국대조합으로 불리게 됬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된 조합은 중운 - 행추 - 향릉 - 베넷으로

물과 불과 얼음(그 당시 적패 원소) 3가지의 원소를 마구 섞어 넣어 딜을 하는 조합으로

원충이 어려운 향릉을 위해 배터리로 베넷을 사용하고,

기초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베넷으로 버프

중운 2돌효과(쿨감)와 이첸트를 이용, 또한 중운 궁계수가 엄청 좋아서 가끔씩 사용하면 적 한마리 순삭

설명한 그대로 궁 난사를 하는 조합으로 소개가 됬습니다

(이렇게 보면 베넷이 사기네 하는데 베넷도 사기고 행추, 향릉도 사기임)



이 조합이 딜을 잘내는 이유는 원소반응 메커지즘에 대한 논문에서 잘 설명하지만

원소반응 메커니즘을 전부 설명하려면 엄청 길고 어렵기 때문에 넘기겠지만

해당 메커니즘 때문에 딜이 폭발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후 국대 조합은 카즈하와 라이덴의 등장으로 더 강력해졌습니다

카즈하 국대조합

카즈하 국대조합은 말 그대로 카즈하의 피증 버프를 최대한으로 사용한 조합으로

카즈하 - 향릉 - 행추 - 베넷으로 파티가 구성됩니다



이때(카즈하 첫 출시 때 설탕과 비교 당하면서) 바람원소(확산과 전환)에 대한 연구가 끝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즈하를 쓰기 위해서는 원하는 원소를 확산하고 전환해야하는데 



이 전까지만 해도 전환이 있는 바람캐릭은 설탕, 벤티가 전부였고 뭘 확산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원소반응의 순서도 신경쓰지 않았던 시기였음)

(물론 청록4셋을 잘 쓰려면 원소저격을 해야 했지만 딜싸이클 순서만 잘 맞추면 상관이 없었음)



그래서 나온 전환 우열 결과가 환경>자신부착>불>물>번개>얼음 순으로 전환이된다고 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해당 조합은 증발이 메인원소반응인데

증발의 경우 불이 있는 적을 물로 때리면 2배, 물이 있는 적을 불로 때리면 1.5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거는 원소반응 중급수준이라 넘길분은 넘기셈)

카즈하 궁이 불로 전환이 되면 불부여 능력이 올라가므로 행추가 증발을 일으키면서 2배 짜리 증발을 터트리는데

물로 전환이 되면 물부여 능력이 올라가므로 향릉이 증발을 일으키면서 1.5배 짜리 증발이 터지게 됩니다

그래서 카즈하 궁이 무슨 전환이 되냐에 따라 파티 전체의 총 딜량이 결정된다는 소리입니다

라이덴 국대조합

라이덴 시기에 나온 국대조합은 역대 조합중 가장 강력한 조합으로 손꼽힌다(아직도 쓰는 사람 있을거임)

라이덴은 앞선 글(기본조합)에서 메인딜러도 가능하고, 서폿도 가능하고, 버퍼도 가능하고, 배터리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나열해보니 엄청 사기네)

조합은 라이덴 - 향릉 - 행추 - 베넷으로 베넷은 배터리보다 힐러와 버퍼의 역할이 크게 됩니다



따라서 국대조합의 고질병인 원충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면서 원충에 투자하던 부옵을 공,치확,치피에 몰아주면서

평균적인 딜량이 상승하는 계기가 됬고, 지금도 해당 조합은 나선에서 사용하는 분들이 꾸준히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기 캐릭인 향릉, 행추, 베넷은 그대로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그만큼 사기라는 말)

일부 사람들은 여기서 파생된 조합을 말하는데(라이덴,향릉,사라,베넷 등)



이때 부터 국대 조합의 기준이 조금 바뀌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국대조합(서폿조합)

신국대조합은 저만 쓰는 표현이긴한데 리뉴얼 된 국대조합으로 보면 됩니다

조합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추, 향릉, 베넷(가끔 케이아도 섞어 쓰긴합니다)



@에는 누가 들어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국대조합의 컨셉입니다



1. 궁을 무한히 돌린다

2. 4성만으로 구성한다

3. 약간 무지성 딜링을 한다(딜싸이클이 자유롭다)



1번은 국대 조합의 핵심으로 궁을 무한하게 돌리는게 주 목적입니다

따라서 메인딜러처럼 필드에 나와있어야 하는 시간이 고정적으로 필요로 하면 안됩니다



2번은 국대 조합의 만들어진 이유기 때문에 굳이 따를 필요는 없지만 

따르지 않으면 '국대인가?' 라는 물음이 붙을수 있습니다



3번은 국대 조합을 굴려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궁 차자마자 돌리고, 원충 계속 신경 쓰고 하다보면 어느새 적이 죽어 있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 무지성 딜링을 한다고 표현했습니다(딜싸이클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대조합의 가장 큰 단점은 원충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 기준 나선을 아직 도전을 안하시고, 

필드 탐험과 퀘스트를 중점으로 잡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성유물 셋팅이 전혀 안되있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위의 조합에서 가장 중요한게 원충인데 라이덴을 넣어도 어느정도 원충을 챙겨줘야 합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셋팅이 가능해야 사용할수 있는 조합입니다



그래서 뉴비분들에게는 서폿조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추천하더라도 어느정도 셋팅이 가능한분들이나 메인딜이 부족하여 2팟 구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4성만으로 가성비 조합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발사대 조합

발사대 조합은 파티의 총 딜량에서 메인딜러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조합입니다

언듯 보면 서폿조합과 같다고 볼수 있는데, 설명을 들어보면 차이점이 보일겁니다



해당 조합은 이름에서 나왔 듯 발사대가 중요합니다

발사대로 쓸만한 캐릭은 다음과 같은데

코코미, 바바라, 노엘, 설탕, 헤이조, 케이아, 북두 정도가 있습니다(노엘 6돌 안해도 됨)

기준이 애매하죠?

발사대 서폿은

감우, 미코, 야란, 북두, 피슬, 케이아, 행추, 토마, 향릉 정도가 대표적이네요




발사대 조합 원리

발사대 조합은 메인딜러 아닌 애들이 필드에 나와서 평타를 치는데 옆에서 뭔가 날라가서 다 때려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소반응의 기준이 메인딜러가 아닌 서폿이 기준이고 메인딜러는 딜적인 의미가 없습니다



1. 힐러 발사대(코코미, 바바라, 노엘)

힐러 발사대의 경우 힐러가 메인딜러인 조합입니다



코코미와 바바라를 쓸 경우 감전 반응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코코미(또는 바바라) - 피슬 - 북두 - 설탕

위 조합이 가장 대표적인 조합(흔히 퀸바라 조합)으로 피슬과 북두가 번개를 부여하고, 코코미와 바바라가 물을 부여함으로 코코미와 바바라의 딜량을 보는것이 아닌 피슬과 북두 그리고 감전 틱딜이 주요 딜링 수단인 조합입니다



또한 노엘의 경우

노엘 - 원소1 - 원소2 - 원소3 처럼 노엘은 기본적으로 높은 방어력을 가지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에 잘 죽지도 않고

자체적으로 힐도 하는 무지막지한 캐릭입니다(여기서 6돌하면 딜량도 올라감)

하지만 바위 캐릭이기 때문에 위 퀸바라조합과 달리 원소반응을 순전히 서폿들이 해결해야합니다

따라서 서폿조합처럼 사용되는 캐릭이기도 합니다



2. 바람 발사대(설탕, 헤이조)

바람 발사대는 청록4셋의 효과을 최대로 한 조합으로 보시면 됩니다



청록4셋은 해당 셋트를 낀 캐릭이 필드에서 확산반응을 일으킬 때 작동하는데

설탕이나 헤이조가 필드에 계속 있으면서 평타로 확산을 일으키므로

서폿들이 계속 청록4셋의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확산은 원소반응을 더욱 활발하게 일으킬수 있어 

메*플 게임처럼 뎀지 숫자가 마구마구 올라오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조합은 노엘과 비슷하게 설탕(또는 헤이조) - 원소1 - 원소2 - 안정성으로

설탕과 헤이조는 회복을 못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추가 하거나

법구중 황금호박프로토타입(궁 사용 시 파티 전체 회복 및 원충)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매꾸기도 합니다



3. 그냥 발사대(케이아, 북두)

해당 발사대는 진짜 아무것도 없을 때 사용합니다



케이아의 경우 한손검이기 때문에 평타 속도가 빨라서 

평타에 비례하는 스킬(피슬, 북두 등)의 사용성을 올리는 정도로 사용합니다



북두는 서폿으로 사용하면 원충이 많이 필요한 캐릭입니다

하지만 북두의 e 스킬(패링)은 풀패링 해야 원소구슬(궁을 쓰기 위한 재화로 생각하면 됨)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원충이 많이 힘들지만, 발사대로 사용하게 되면 바로바로 패링을 쓸수 있어 원충이 쉬워지기 때문에 사용하긴 합니다



발사대 조합은 한때 천시를 받던 코코미의 주력 조합으로 

상당히 괜찮은 딜포텐셜을 보여주는 조합입니다

2서폿 조합(3원소팟)

2서폿 조합은 흔히 믹서기 조합으로 저는 3원소 팟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3원소로 3가지의 원소반응을 이용하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2서폿 조합 구성

2서폿 조합은 기본조합의 변형으로 기본조합에서 원소반응에 좀더 투자를 한 조합으로 보셔도 됩고

안정성이나 버퍼가 부족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소 반응을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초보분들이 노리고 조합을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본 구성은 메인딜러 - 서폿1 - 서폿2 - 안정성(또는 버퍼)로



예를 들어 살펴보면 앞선 글(기본조합 강의 글)에서 

다룩 - 피슬 - 벤티 - 행추 같은 조합을 생각하면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위치를 바꾸면



다룩 - 피슬 - 행추 - 벤티



이 파티의 원소반응을 살펴보면

다룩(불)+피슬(번개) / 다룩(불)+행추(물) / 피슬(번개)+행추(물)

로 3가지의 반응이 마구잡이로 발생하는 조합입니다



이 파티의 문제점은 원소반응을 정해서 사용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신에서 조합을 짜는 이유는 원소반응을 이용하여 파티 딜량을 높이는 게 주 목표인데

원소반응이 아무거나 발동한다면 파티 딜량이 떨어질수도 있고 

심지어 불+번개는 과부화 반응으로 적이 날라가서 딜로스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메커니즘만 살펴보면 해당 조합은 효율이 많이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안그래도 부족한 서폿을 2명이나 써야한다는 것은 2팟을 구성해야하는 나선에서는 더 않좋게 보일수도 있죠



하지만 이러한 2서폿 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원소 대응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원신에서 가장 짜증 나는 상황은 적을 앞에 두고 조합을 바꿀 때 입니다



내 조합에는 불이 없는데 얼음란란루가 앞에 있다면 

우리는 짜증을 내면서 돌아가거나 파티설정으로 불캐릭 하나를 꺼내죠

그러고 란란루 잡고 다시 파티설정으로 조합을 복구합니다



하지만 2서폿 조합을 사용하면 거의 모든 원소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필드를 돌아다니거나 1가지 조합으로 비경을 돌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4명을 운영하는 조합보다 파티가 만들어내는 최종딜량은 줄어들겠지만

4명을 운영하는 조합도 메인딜러와 서폿이 딜량을 뽑아내고

2서폿 조합도 메인딜러+서폿1 또는 메인딜러+서폿2가 딜량을 뽑아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2서폿 운영 방식

2서폿은 앞선 조합과 달리 독특한 운영방식을 가지기 때문에 추가 설명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한번은 서폿1을 사용하고, 한번은 서폿2를 사용하는 방식과 벤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방식은 비경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면 됩니다

위의 조합을 조금 바꿔 다룩 - 피슬 - 행추 - 종려를 사용한다 하면

몬드 무기 재료 비경(물)에서는 다룩, 피슬, 종려로

리월 현인 성유물 비경(불)에서는 행추, 피슬, 종려로

이나즈마 성유물 비경(번개)에서는 다룩, 행추, 종려로

이렇게 상황에 맞춰 원소에 맞는 캐릭을 선택해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두번째 방식은 필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벤티를 정해서 말한 이유는 바람원소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 벤티가 몹몰이를 아주 잘하기 때문입니다

벤티 궁으로 몹을 몰아 넣고, 나머지 원소를 마구 집어 넣으면 끝이기 때문에 벤티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이렇한 모습 때문에 벤티가 믹서기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2서폿 조합은 겉보기는 사용하기 어려운 조합같고 근본이 없는 조합 같지만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이 뛰어난 조합으로 초반에 가장 추천하는 조합이긴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원신에서 말 많은 3가지 조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서폿 조합은 셋팅만 되면 강하지만, 그 전까지는 쓰기 너무 힘들고

발사대 조합은 메인딜러가 없을 때 사용하기 좋으며

2서폿 조합은 여러분들의 귀찮니즘을 커버해 줄 조합입니다



다음은 가장 난이도가 있고, 가장 많이 들어본 특수 조합과 2메인딜러 조합으로 만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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