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리세계가 반드시 필요한가
본 글에서는 퍼니싱을 할 때 반드시 리세계를 사야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할것이다
선요약
1. 경쟁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맨땅계 무과금도 상관없다
2. 컨텐츠에 참여하여 받을 수 있는 유료재화의 95%가 참가보상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100% 받기 쌉가능)
내가 무과금으로 100% 받기 해봤으니 반박은 받지 않는다
3. 좋은 캐릭 들고 시작해봐야 꼴찌 유저와 같은 종류의 보상을 받는다. 다만 양이 좀 차이날 뿐
4. 그래도 타격감이나 액션이 뛰어난 게임이라 S급 캐릭을 쓰면 훨씬 재밌고 뽕이 찬다
일단 퍼니싱은 PVP가 없으며 "어떤 캐릭이 필수다", "어떤 캐릭이 없으면 게임을 못한다" 그런 면은 없다
그나마 경쟁요소가 있는게 여러 웨이브로 나오는 잡몹들을 잡는 "분쟁구역" 과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빨리 보스몹을 잡는 "환통의 우리" 인데
꼭 사기캐가 있어야 클리어할 수 있는 난이도가 전혀 아니다
위 두 컨텐츠를 함으로써 유료재화를 얻을 수 있는데 극히 일부(특정 점수 이상 달성으로 얻는 재화)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참가보상이다
즉,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컨텐츠를 시작하고 그냥 죽기만 해도 유료재화를 얻을 수 있다는것
물론 순위에 따른 차등보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근데 적게 받아봤자 조금 늦을 뿐이지 결국 결과는 똑같게 돼있다
분쟁구역에서는 상점에서 의식을 살 수 있는 재화를 뿌리는데 이건 혈청(체력이나 스태미나같은 개념)을 소모하여 파밍으로 메꿀 수 있고
환통의 우리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태생S급의 조각을 30개(S > SS로 올릴 수 있는 분량)를 파밍할 수 있는데 순위가 낮다고 해서 안주는것도 아니고 조각을 구매하는 재화의 개수가 조금 적을 뿐이다
그 차이가 어느정도냐면 80레벨 이상 고급환통 기준, 상위 1%내에 드는 사람과 상위 100%인 사람과의 재화차이는 24개인데, 이정도면 21주에 SS등급을 찍는 캐릭의 수가 1개 차이난다 (캐릭 1개를 S에서 SS까지 파밍하는데 재화 500개 소모)
게다가 고급환통에서 100만점 이상을 달성하고 최종환통으로 넘어가게 되면 상위 100%를 하더라도 고급환통의 1%와의 재화가 16개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근데 이마저도 SS가 필수인 캐릭이 거의 없어서(로제타 제외) 천천히 하는 유저라면 진입장벽이 전혀 없다
그래도 이왕 할거면 제대로 해보고싶은 유저가 있을테니 리세계를 구매할 경우의 장점에 대해 알려주겠다
현재 픽업중인 A2, 9S, 2B(7월 8일부터 뽑기 가능)는 콜라보캐릭이라 예외로 천장을 치는데 10500블카(가챠재화)가 든다.
이는 무과금으로는 주간퀘스트만으로 얻는 블카를 계산해보면 약 9주가 소요된다
물론 스토리를 밀거나 점검보상이나 이벤트에 참여하여 얻은 블카를 합하면 그 기간은 현저히 줄어든다 (한 6주 정도로 줄어든다)
근데 위 세 캐릭은 콜라보캐릭이라 30% 싸게 뽑을 수 있고 일반적인 구조체(=캐릭)는 뽑는데 15000블카가 든다
이는 무과금으로 약 13주동안 모아야 가능한 정도이며 마찬가지로 여러 광산을 캐면 10주 정도로 줄어든다
리세계를 산다면 이만큼의 시간을 절약하고 다음 신캐를 뽑을 블카를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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