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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émon GO 포켓몬 고 초보자용 공략집(기초) 꼭 보고 시작 하자! 2편

by 텅장이 통장이 될때까지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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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émon GO 포켓몬 고 초보자용 공략집(기초) 꼭 보고 시작 하자!

 

Pokémon GO 포켓몬 고 초보자용 공략집(기초) 꼭 보고 시작 하자!

글을 시작하며 예전에 포갤에 썼던 공략글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보면 게임 환경이 바뀌면서 여러 가지 낡고 보수할 부분이 보였습니다. 또한 공략글이

flytothemars.tistory.com

들어가기전 1편을 못 봤다면 1편을 보고 오자!

 

 

- 목 차 -

 

2부
4. 좋은 포켓몬이란?
5. 좋은 포켓몬을 손쉽게 - 교환 시스템
6. 좋은 포켓몬을 손쉽게 - 레이드 시스템
7. 좋은 포켓몬을 손쉽게 - 리서치, 알 부화, 커뮤니티 데이
8. 그 외 각종 팁

 

중요한 부분은 색깔로 강조 표시하였습니다. 글이 기니까 다 읽기 힘드신 분은 강조된 부분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Ctrl+F 검색기능을 활용하세요.

 

 

 

4. 좋은 포켓몬이란?

 

**타입간의 상성에 대하여

 

포켓몬의 강함을 확인하는 가장 직관적인 척도는 포켓몬의 CP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무려 18개나 되는 상성과, 각 상성간의 복잡한 먹이사슬이 있습니다. 공격 시 상성이 유리하다면면 1.4배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힐 수 있고, 방어 상성이 유리하다면 상대방에게 0.7배의 데미지만을 입습니다. 상성만 잘 맞추면 cp1500짜리 포켓몬으로 3000짜리 포켓몬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상성을 제대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레이드에서도 상성을 맞춰서 포켓몬을 투입하여야 성공적인 보스 공략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CP가 높다 = 좋은 포켓몬 = 어디에 써도 얘는 강력할거야!' 가 아니라, 아래의 타입 상성표를 꼭 숙지하여 자신의 포켓몬들을 200%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이미지 순서 ON

 

포고에서 ???? 효과가 굉장하다 = 1.4배 데미지

포고에서  효과가 별로인 듯하다 = 0.7배 데미지

포고에서  효과가 없다 = 0.56배 데미지 (0배 데미지가 아님, 게임 내 메시지도 효과가 별로인 듯 하다로 출력)

 

포켓몬의 타입이 2개인 경우, 각각의 약점 및 내성은 곱연산으로 적용됩니다. (물/비행의 갸라도스는 물과 비행 타입이 모두 전기 공격에 1.4배의 데미지를 입으므로, 1.4 x 1.4 = 1.96배의 데미지를 입는 식)

 

또한, 사용하는 기술의 타입과 포켓몬의 타입이 같다면 기술의 위력이 1.2배 증가합니다. 이를 '자기 속성 보정' 통칭 '자속보정'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타입과 같은 타입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더욱 강력합니다.

 

공격 측 플레이어만 조작 및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타입에 대한 저격이 거의 무제한으로 가능합니다. 적극 활용한다면, 자신이 가진 포켓몬들의 화력을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상성 관계를 이해하셨다면 어떤 포켓몬이 좋은 포켓몬인가를 넘어서, 이 타입의 포켓몬들을 상대로는 어떤 타입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가 까지를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게임의 메타에 따라 자주 등장하는 타입을 카운터 칠 수 있는 타입이 좋은 타입이다의 결론에까지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즉, 좋은 포켓몬을 찾으려면 단순히 CP가 높은 포켓몬만 찾는 것이 아니라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타입을 먼저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 게임의 포켓몬 배틀은 체육관, 레이드의 두 가지로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유저들이 직접 방어 포켓몬을 선정하는 체육관에는 어떤 타입의 포켓몬들이 자주 올라오는지, 또 레이드에서는 어떤 타입의 레이드보스가 자주 등장하는지를 고려하는 것은 이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자주 쓰이는 메이저 타입은 상당히 고정적(격투, 바위, 드래곤, 악)이었지만, 포켓몬 풀이 4~5세대를 거쳐 점점 늘어갈 수록 좋은 타입과 나쁜 타입의 관계가 지금과 똑같지만은 않을 것이란 게 제 추측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좋았던 타입과, 앞으로 나올 레이드 보스몹들에 대한 예상을 바탕으로, 포켓몬의 18개 타입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 ~ 5세대의 전설의 포켓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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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들을 바탕으로 해당 전포들을 찌를 수 있는 약점타입의 개수를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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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위 계산에서 더하거나 빠진 내용들입니다.

- 본가에서 배포로 풀린 포켓몬 제외 : 마나피, 다크라이, 쉐이미, 아르세우스(4세대), 케르디오, 메로엣타, 게노세크트(5세대)

- 기라티나는 오리진 폼이 추가로 등장 할 것으로 보이나, 본 공략을 작성하는 동안 어나더 폼의 레이드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x1로 계산

- 유크시&엠라이트&아그놈은 x3을 하여야 하나, 쓰임새가 많을 것 같지 않아 임의로 x1로 계산

- 토네로스&볼트로스&랜드로스의 폼체인지는 넣지 않고 x1로 계산

- 블렉 큐레무와 화이트 큐레무도 계산에 넣지 않고, 큐레무 x1로 계산

 

격투, 페어리, 얼음 타입의 공격수들을 준비해두신다면, 유엠아 3인방&크레세리아&레시라무를 제외한 위 표의 모든 보스 포켓몬을 찌를 수 있습니다. (페어리 평타가 추가되지 않는다면, 드래곤으로 대체 가능함(페어리에 찔리는 보스 중 테라키온, 비리디온 제외한 모두가 드래곤에도 약점 찔림, 테라키온은 격투, 비리디온은 얼음에 각각 약점 찔림)) 여기에 악 타입을 추가한다면 레시라무를 제외한 모든 보스 포켓몬을 찌를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4~5세대의 전설 포켓몬 레이드에서는 격투&드래곤&얼음&페어리&땅 의 다섯 타입이 중점적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 참조)

 

 

 

**스킬 및 스텟 분배에 대하여

 

또한 좋은 포켓몬을 찾기 위해서는 포켓몬이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도 고려해야합니다. 게임에 존재하는 스킬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지만, 스킬 이펙트와 데미지, 필요한 에너지와 쿨다운 말고는 다른 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좋고 나쁨이 너무 확연하게 구분됩니다. 때문에 비주류 스킬들의 쓰임새를 분석하여 멋지게 찾아서 활용 한다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게임 내의 스킬들은 1. 좋은 타입인가(약점을 많이 찌르거나, 자속 보정을 받거나 둘 중 하나) + 2. 평타와 차징이 통일되었는가(두개를 맞추는 것을 선호) + 3. 짧은 쿨&높은 데미지를 가졌는가 만 가지고 좋은 스킬과 나쁜 스킬로 확연하게 이분됩니다. 현재 게임 환경에서는 좋지 않은 스킬은 어떻게 해도 활용 방법이 없기 때문에,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어야만 CP와 스텟만큼의 딜을 낼 수 있습니다. (안 좋은 대표적인 예 : 하품 게을킹) 포켓몬 마다 스킬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를 다 일일이 알려드리지는 못하며, 예전에 정리된 다른 분의 졸업 스킬 정리 글을 링크로 대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예전 글이니 만큼 지금과는 다른 점도 있으니 그 점을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스텟 중에서는 공격력을 우선해서 보셔야 합니다. 이 게임의 2가지 배틀 시스템(체육관, 레이드)에는 모두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내 포켓몬이 배틀 중에 쓰러진다고 해도 아무런 페널티도 없습니다. 즉, 오랫동안 꾸준히 탱킹해가면서 딜을 넣는 포켓몬 보다,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는 높은 공격력을 가진 포켓몬이 훨씬 좋습니다. 때문에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포켓몬 보다는(물론 최소한의 탱킹력은 보장되어야함) 공격력이 높은 포켓몬의 가치가 더욱 높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8.11.15일자로 CP 계산식이 바뀌면서, 체력이 낮았던 포켓몬들의 HP가 2~30정도 올라가는 큰 수혜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낮은 탱킹력 때문에 화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던 유리 대포 포켓몬들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공켓몬고의 경향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성별로 필요한 포켓몬 갖추기

 

하지만 이전의 공략 글은 초점을 완전히 초심자에게 맞추다 보니, 중간에 거쳐 가는 역할로 소개된 포켓몬들이 최종단계 포켓몬으로 읽히는 맹점이 있었습니다. 초심자 위주로 쓰다 보니 초보자가 쉽게 구할 수 있는 포켓몬들을 중시하여 다루었고, 구하기 힘든 1티어 포켓몬들은 과감하게 생략하였기 때문이었지요. 이번 공략은 보다 높은 수준의 유저들 역시 대상으로 하고 있고, 약 반년의 시간동안 유저들의 실력과 포켓몬들의 파워에도 많은 상승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환 시스템으로 나오지 않는 강력한 포켓몬을 얻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에 각 중요타입의 1티어 포켓몬들을 우선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술할 타입에 대한 분석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더 필요할 것 같은 타입의 라인업을 두껍게 하시는 것을 목표로 하시기 바랍니다. 입문자라면 모든 타입의 공격수들을 처음부터 다 갖추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오니, 중요한 타입 3~4개의 포켓몬들을 CP 2000~2500 선에서 2~3마리 정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고개체의 포켓몬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레벨이 높은 포켓몬을 진화만 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레벨 이상의 포켓몬은 개체값 상관없이 추가적인 강화가 없더라도 충분히 실전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시 전력으로 활용 가능, 즉전감) 이런 즉전 가능한 포켓몬들을 확보하는 데로 진화시켜서 1선에서 활용하시다가, 본인의 기준을 만족하는 고개체 포켓몬을 잡으면 천천히 강화시켜서 천천히 교체하는 식으로 라인업을 다져나가시기 바랍니다. 단, 진화에 필요한 사탕이 두 배로 소모되기 때문에 이러한 탑티어 포켓몬을 잡을 때에는 웬만하면 파인열매나 은 파인열매(일반 라즈열매+파인열매 효과)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요

- 타입 : 해당 목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타입 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 탑티어 포켓몬(공격/방어/내구력/최대CP) :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지난 레이드의 보스들이나 레거시 스킬 포켓몬도 포함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히 타입 내에서 가장 강한 타입을 적은 것이 아니라, 전체 포켓몬 풀에서도 상당히 강력하고 쓰임새가 다양하여 강화 시키는 모래가 전혀 아깝지 않은 녀석들만 정리하였습니다. 때문에 탑티어 포켓몬이 없는 타입도 있습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활용도가 높은 타입일 경우 구하기 어려운 탑티어 포켓몬을 마련하기 전까지에 사용하면 좋을, 구하기 쉬운 포켓몬들을 정리하여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단 이 포켓몬들에는 웬만해서는 모래를 쓰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 2티어 포켓몬 : 쓸 만한 2티어 포켓몬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적겠습니다. 2티어 포켓몬들의 성능은 위의 중간다리 포켓몬보다는 상급이지만, 역시 모래투자는 조금 더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앞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 타입의 전망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작성자의 뇌피셜이 가장 듬뿍 들어간 항목이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읽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아직 추가되지 않은 4세대 포켓몬까지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기존 포켓몬들 중 스킬 변화가 있을 만 하고, 스킬 변화가 된다면 티어가 몇 단계는 상승할 만한 포켓몬들도 소수 포함하였습니다.

 

다룰 내용이 너무 많아지는 관계로 방어 상성 설명은 과감히 생략하였습니다. 배틀 시 교체권한이 공격자에게만 주어지 때문에 불리한 방어 상성은 애초에 대부분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게임 메타에서 좋은 타입들 (2018.11.11 기준)

 

가. 격투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노말, 바위, 강철, 얼음, 악

공격시 불리(0.7배) : 독, 비행, 벌레, 에스퍼, 페어리, 고스트(0.56배)

 

- 필요성 : 공격 시 5개 타입에게 유리하고, 6개 타입에게 불리합니다. 유불리한 타입이 분명하게 나뉘기에 잘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체육관에서 군림하는 노말 타입을 '유일'하게 1.4배로 때릴 수 있는 타입이기에, 체육관 공략을 하려면 최우선으로 필요한 타입입니다. 끔찍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해피너스를 다른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럭키, 잠만보, 게을킹 등의 많은 단일 노말 타입 포켓몬도 체육관 단골손님입니다. 현재 예고된 CP개선 패치는 높은 방어력 + HP를 가진 포켓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 패치를 통해 체육관에서 노말 타입 포켓몬들이 몰락한다면 격투타입의 활용도도 약간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최고급 공격수 중 하나인 마기라스 레이드에서 가장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 타입이라는 것도(마기라스 타입:바위/악, 격투에 1.96배) 빼놓을 수 없는 큰 장점입니다.

 

- 탑티어 포켓몬 : 괴력몬 (234/159/207/3056) : 격투 포켓몬 중에 최상위권 CP를 가졌고, 스텟 분배도 좋습니다. 스킬 또한 가장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 카운터&폭발펀치 조합(일명 카폭)이며, 무엇보다 구하기가 쉽습니다.

필드에서 알통몬을 만나면 무조건 파인열매를 먹여서 사탕을 충분히 모아두시기 바라며, 흐린 날씨에 필드에서 CP 1050 이상의 고레벨 알통몬을 만나면(35Lv 최대 CP:1187) 개체값 상관없이 바로 괴력몬으로 진화시켜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추후 교환을 통해 반짝반짝 포켓몬을 얻거나, 고개체 알통몬을 구하시면(쉽게 만날 수 있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개체값의 상한선을 조금 높게 잡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래를 아낌없이 쏟아 부어 고 레벨의 괴력몬을 2~3마리 정도는 갖추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는 3성 괴력몬 레이드를 통해 높은 개체의 괴력몬을 바로 노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진화 사탕을 아낄 수 있는 것은 덤) 3성 괴력몬 레이드는 트레이너 레벨 30~32 정도가 되시면 1계정 솔플로도 충분히 클리어하실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별도의 모래 투자 없이 가장 쉽게 갖출 수 있는 라인업은 Lv 30 정도의 미래예지 에브이x6 파티입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하리뭉 (209/114/302/2829) : 사실 그냥 구하기 쉬운 괴력몬 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현재 괴력몬은 모든 포켓몬 중에서 초심자가 처음에 쉽게 구해서 끝까지 키워도 탑티어로 써먹을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구하기도 쉽고, 활용처도 많습니다. 괴력몬 셋팅이 끝나기 전에 필드에서 CP 650 이상의 마크탕(35Lv 최대 CP:759)을 잡는다면 임시로 사용하는 정도로는 충분히 좋습니다. 나머지 고 CP의 격투 타입 포켓몬들은 스텟이 좋지 못하거나(버섯모, 강챙이) 스킬이 좋지 못합니다. (카폭이 없음, 헤라크로스&초염몽&번치코 등) 괴력몬에만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 격투 포켓몬들에는 모래를 아낍시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강약이 뚜렷한 타입이기에 지금 가지고 있는 장점이 유지되어야 강자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유리한 타입 중 노말과 악을 제외한 세 타입(바위, 강철, 얼음)이 체육관이나 레이드보스로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격투타입이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1. 노말 타입의 체육관 지배, 2. 마기라스의 우수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체육관 CP 너프로 노말 타입이 몰락하거나, 또는 마기라스를 대체할 악 타입 또는 바위 타입의 좋은 포켓몬이 등장한다면 주가가 약간은 하락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4세대 5세대 전설 레이드에서 무려 여섯 가지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에, 전설레이드에서의 가치는 앞으로 오히려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없음. (엘레이드와 루카리오는 스텟도 좋고, 타입 조합이 특히 좋긴 하나 스킬셋이 나쁨)

 

- 1줄 총평 : 격투 타입의 높은 활용도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임.

 

 

 

나. 드래곤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드래곤

공격시 불리(0.7배) : 강철, 페어리(0.56배)

 

- 필요성 : 상성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웬만한 헤비 유저가 아닌 이상 모든 18개 상성의 공격수를 3~4 마리씩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상대의 포켓몬에 대항할 만한 포켓몬이 딱히 없을 때 가장 활용하기 좋은 타입이 바로 드래곤 타입입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상당히 단순한 공격 상성과 드래곤 타입 자체의 높은 스텟이 어우러져, 드래곤 타입은 게임 내 최강의 범용 딜러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드래곤 타입 공격수를 2~3 마리 갖춰 놓는 것은 어디에나 써먹을 수 있는 폭넓은 활용도의 공격수 2~3마리(어떤 포켓몬을 상대로도 웬만해서는 1 인분은 할 수 있는)를 갖추는 것이 되며, 드래곤 타입의 강화는 모래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탑티어 포켓몬 : 레쿠쟈 (284/170/213/3835, 레이드 보스), 망나뇽 (263/198/209/3792), 라티오스 (268/212/190/3812, 레이드 보스) : 스텟 스킬 모두 셋 다 우수합니다. 레쿠쟈&망나뇽은 드래곤테일&역린(통칭 드역)으로, 라티오스는 용의숨결&드래곤크루로 스킬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드래곤 타입의 유일한 단점은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레쿠자나 라티오스는 지난번 레이드의 보스로 등장했던 포켓몬들이고, 언제 다시 등장할 지는 상당히 요원합니다. 그나마 가장 구하기 쉬운 포켓몬이 망나뇽이니 말 다했지요. 리서치나 알에서 고개체 미뇽이 나오면 사탕 열심히 모아서 처음부터 열심히 키워줍시다. 높은 육성 난이도 그 이상의 활약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 2티어 포켓몬 : 라티아스 (228/246/190/3510, 레이드 보스), 보만다 (277/168/216/3749) : 둘 모두 스텟은 우수하지만 라티아스는 공격력이 다른 1티어 드래곤들에 비해 낮다는 단점이, 보만다는 스킬이 1차징 용성군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하기라도 쉬우면 차이점을 둘 수도 있겠는데, 구하기 어려운건 1티어나 2티어나 똑같으니 굳이 얘들을 키울 바에는 1티어 포켓몬들 키우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보만다의 경우 향후 커뮤니티 데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고, 그때 좋은 스킬을 배운다면 충분히 1티어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심지어 4~5세대의 전설 레이드에서도 5마리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강력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은 꾸준히 추가되기에 이 타입은 최소한 5세대까지는 쭈욱 강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디아루가 (275/211/205/4038, 레이드 보스 예상), 펄기아 (280/215/189/3991, 레이드 보스 예상), 한카리아스 (261/193/239/3962) :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전설 포켓몬답게 스텟은 말할 것도 없고, 타입 조합도 상당히 사기적입니다. 스킬만 잘 들고 나오면 충분히 탑티어 자리를 넘볼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한카리아스도 비전설이면서 웬만한 전설들을 상회하는 높은 스텟을 들고 있고, 현재 드래곤테일&역린의 드래곤 타입 1티어 스킬 셋팅으로 들고 올 것으로 예상되기에 탑티어 드래곤의 풀은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 1줄 총평 : 뭐로 때릴지 애매할 땐 망나뇽, 게임 초기에 만들어진 이 말이 4세대가 나오는 지금까지 유효하다니.

 

 

 

다. 악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고스트, 에스퍼

공격시 불리(0.7배) : 격투, 악, 페어리

 

- 필요성 : 악 타입은 에스퍼를 찌릅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이 게임의 최종 컨텐츠는 뮤츠(단일 에스퍼) 레이드였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악 타입의 필요성은 충분하고도 넘쳤습니다.

 

- 탑티어 포켓몬 : 마기라스 (251/207/225/3834, 물기&깨물어부수기, 통칭 물깨마기) : 지금까지 보스 레이드 전에서 공격수로 이만큼의 활약을 해준 포켓몬도 드물 것입니다. 깨물어부수기의 화력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기본 스텟이 워낙 좋아서 그것을 메울 수 있었던 케이스 입니다.

입수 방법은 크게 1. 알 부화, 2. 리서치, 3. 레이드 의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0km 알에서 낮은 확률로 부화하며, 3연속 엑셀을 던진다 리서치의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에서건 리서치에서건 상당히 보기 힘든 귀한 포켓몬이며, 그나마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4성 레이드보스로 나오는 마기라스를 쓰러트리는 것입니다. 마기라스는 바위&악의 타입 조합으로 격투에 1.96배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성공적으로 레이드를 하시려면 제대로 된 격투 포켓몬들(30~35렙 정도의 강화가 끝난)이 필요하며, 30렙 정도의 괴력몬 6마리를 갖춘 3~4인이 모이시면 무난하게 클리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드코어 유저의 경우 서브 폰을 이용하여 2계정 클리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레이드 보스로서 마기라스의 인기는 최상급이며, 5성 전설 레이드 보스의 성능이 시원찮을 때는 전설 레이드보다 사람들이 더 몰리기도 할 정도입니다. 혼자서하기 힘든 초보자이실 경우엔, 제보를 통해 사람들을 모아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시간만 충분하다면 사람들을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말씀드렸다시피 격투 라인업만 조금 신경 써 주신다면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맑거나 약간 구름인 날씨에 간간히 필드에서 야생 애버라스가 뜨기도 합니다. 파인열매로 꼭 꼭 잡아주시고, 개체나 CP가 낮더라도 버리지 마시고 교환으로 한번더 찬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헬가 (224/144/181/2635) : 필드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체재는 바로 헬가입니다. 하지만 방어력과 체력이 낮아 안정성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의외로 헬가의 스킬셋이 좋아서 공격력은 비등한 수준) 맑은 날씨에 CP 1000 정도의 델빌을 잡으셨다면(35Lv 최대 CP:1146) 마기라스를 구하기 전까지만 사용하시고, 역시 모래 투자는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지금까지 악 타입 마기라스는 뮤츠, 루기아, 라티오스&아스 남매, 최근의 테오키스와 기라티나 전까지 아주 중요한 활약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떨까요..? 앞으로 출시될 4세대 보스 중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 크레세리아, 기라티나의 오리진 폼과 함께 계속 진행될 테오키스(폼까지 개별로 따지면 x4)까지 여섯 마리의 보스 포켓몬을 찌를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 보스들 중 공격력이 높은 아그놈과 기라티나 오리진 폼을 제외하면 그다지 쓸 만한 녀석들이 보이지는 않는군요. 때문에 6 이라는 숫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 할 듯합니다.

또한, 악 타입의 앞길을 어둡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뮤츠 ex레이드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레이드 보스가 아무리 돌고 돌아도 항상 뮤츠가 ex레이드에서 자리를 지켜줬고, 그렇기에 악 타입 역시 항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뮤츠가 끝나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한 테오키스는 나사가 여러 개 빠진 성능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유저들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에스퍼 타입의 보스 포켓몬들을 상대로는 여전히 강력하기에, 4 세대에도 쓸 곳은 많을 것입니다. (해당 보스들의 의문스러운 성능은 차처 하더라도) 하지만 5 세대에 들어가면 악 타입이 찌를 수 있는 보스가 아예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탕 커뮤데이 이후로 체육관에서 메타그로스가 자주 보이고 있기에, 체육관에서의 입지는 지금보다 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마기라스도 강철에 약점 찔림)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다크라이 (285/198/172/3739/어떻게 풀릴지 예측불가) : 화력도 뛰어나고, 악 단일 타입이라 마기라스에 비해 방어 상성도 훨씬 우월합니다. 다만 본가에서 배포로 풀린 포켓몬이다 보니, 어떤 식으로 게임에 등장할지를 전혀 모르는 점이 문제입니다. 뮤나 세레비처럼 계정 당 한 마리씩밖에 못 얻는 다면 상당히 아쉬울 것 같은 발군의 스텟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1줄 총평 : 악 타입의 입지가 지금보다 약간은 내려가지 않을까..?

 

 

 

라. 바위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비행, 벌레, 불꽃, 얼음

공격시 불리(0.7배) : 격투, 땅, 강철

 

- 필요성 : 비행을 찌를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가치가 폭등한 타입입니다. 1~3 세대의 많은 전설 포켓몬(3새, 칠색조, 루기아, 레쿠쟈)과 웬만한 전설 뺨치는 활약을 보여준 체육관의 망나뇽이 비행타입을 겸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바위 타입 외에도 비행에 강한 타입으로 전기와 얼음이 있긴 하지만, 전기는 드래곤 타입을 겸하는 레쿠&망나의 약점은 못 찌르고 쓸 만한 포켓몬들의 입수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단점이, 얼음은 포켓몬들의 성능이 하나 같이 애매했다는 단점이 각각 있었기에 바위 타입은 비행 타입을 편하게 공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덕분에 애먼 불꽃 타입 포켓몬들도 신나게 얻어터졌습니다)

 

- 탑티어 포켓몬 : 마기라스 (251/207/225/3834, 떨어뜨리기(레거시)&스톤에지, 통칭 떨스마기), 거대코뿌리 (241/190/251/3733) : 마기라스는 바위 타입 중 최고의 화력을 보여주지만, 떨어뜨리기는 지난 커뮤 때만 등장했던 레거시 스킬이고 지금은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이 녀석이 언제 다시 등장할지도 전혀 기약이 없습니다. 교환 시스템이 생기기도 이전이라서 사람들이 본인 필요 이상의 많은 물량을 진화시켜 놓지도 않았기에, 이 녀석을 교환시장에서 새로이 구하는 것은 꽤나 어려우실 것입니다.

대체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4 세대에 등장한 거대코뿌리 입니다. 공격력 차이도 별로 안 나며 무엇보다 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진화에 필요한 신오의 돌이 처음 나온 지금은 물량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충분한 양을 얻을 수 있게 될 것) 스킬 역시 똑같이 떨어뜨리기&스톤에지를 배우기 때문에, 떨스마기가 없으신 분들은 그냥 거대코뿌리를 사용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딱구리 (211/198/190/2949) : 딱구리의 가장 큰 장점은 구하기가 아주 쉽다는 것입니다. 딱구리는 마기라스가 떨어뜨리기를 배우기 이전까지 바위 타입 탑티어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성능 또한 좋은 포켓몬이었습니다. 요즘에는 필드에 안보이던 알로라 꼬마돌이 외려 자주 보이고, 그냥 꼬마돌은 등장빈도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둘의 스텟과 바위타입 스킬(돌떨구기&스톤에지)까지 완전히 똑같고, 방어 타입은 알로라가 오히려 더 좋으니 알로라 딱구리를 진화시켜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필드에서 1100 CP 이상의 꼬마돌(35Lv 최대 CP:1201)을 입수하면 진화시켜서 사용합시다. 단, 확실한 상위호환으로 군림하던 마기라스와, 크게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거대코뿌리마저 등장한 이상 딱구리에게 모래를 투자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지금까지처럼 비행&드래곤 타입의 강세가 계속될까를 봐야합니다. 4 세대에는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의 보스 포켓몬이 전무합니다. 더군다나 맘모꾸리로 대표되는 강력한 얼음 타입 포켓몬들이 스킬만 제대로 달고 등장 해준다면, 더 이상 비행&드래곤을 바위로 팰 필요도 없어집니다. 1.96배 버프를 받는 얼음으로 때리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강세에 비해 4 세대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위태롭다고 보이는 타입입니다.

물론 비행&불꽃 타입이 잔뜩 포함된 1~3세대의 전포들을 재탕한다면 그 상대로는 여전히 유용할 것입니다. 그래도 5 세대에 간다면 비행 타입의 토네로스와 볼트로스가 나옵니다. (랜드로스는 땅 타입을 겸하고 있음) 여기에 더해서 불꽃 타입의 레시라무와 얼음 타입의 큐레무까지 네 마리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에, 5 세대에 들어간다면 보스전에서 예전만큼의 활약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램펄드 (295/109/219/3298) : 램펄드는 방어는 많이 약할지 몰라도 공격력이 정신 나간 수준으로 높습니다. 스킬만 좋게 들고 나온다면 충분히 1.5티어의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1줄 총평 : 지난 세대의 재탕이 아니라면 4 세대가 진행되는 동안 쓰임새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됨. 성급한 모래 투자는 망설여진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타입들

 

가. 얼음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땅, 비행, 풀, 드래곤

공격시 불리(0.7배) : 강철, 불꽃, 물, 얼음

 

- 필요성 : 찌르는 네 가지 타입이 모두 자주 쓰이는 흔한 타입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드래곤&비행 타입을 상대로 이중 약점을 찔러 1.96배의 공격력으로 레쿠쟈&망나뇽 등의 강력한 드래곤들에게 제대로 카운터를 칠 수 있습니다. (본가에서도 전통의 드래곤 슬레이어로 활약하고 있음)

 

- 탑티어 포켓몬 : 뮤츠 (300/182/214/4178, 냉동빔, 레이드 보스) : 혹시 섀도볼을 배우고 있는 뮤츠가 있다면 절대 바꿔 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시다. 얼음 타입의 우월성과 별개로 공격력 300 짜리 섀도볼 뮤츠는 게임 내 최고 성능의 범용성 딜러고, 레거시 스킬이 된 섀도볼은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뮤츠는 300 이라는 압도적인 공격 수치를 바탕으로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얼음 포켓몬들을 뛰어넘는 화력을 보여줍니다. 에스퍼 타입의 방어 상성도 크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얼음 타입의 단일 방어 상성이 워낙 나쁘기에(격투&바위&강철&불꽃에 약점, 얼음에만 내성)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뮤츠가 가지는 얼음 격수로서의 큰 장점입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씨카이저 (182/176/242/2726) : 준수한 성능과 더불어 대굴레오의 출현 빈도가 높기에 매우 만들기가 쉽습니다. 물&얼음 타입이기에 눈 오는 날뿐 아니라 비오는 날에도 출현율&Lv&개체값 버프를 받습니다. 비나 눈이 심하게 오지 않을 때 CP 800 이상의 대굴레오(35Lv 최대 CP:893)를 구하신다면, 진화시켜서 쏠쏠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망나뇽과 보만다는 높은 CP와 최상급 공격력을 바탕으로 체육관에도 자주 올라오며, 앞으로 등장할 한카리아스도 땅&드래곤으로 얼음에 1.96배 약점을 찔립니다. 앞으로 나올 4~5세대의 보스전에서도 드래곤이나 비행 타입의 보스가 상당히 많이 포진해 있기에 쓰임새는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얼음타입이 쓰일 곳은 1~3세대에서도 이미 충분히 많이 있었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이유는, 타입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강력한 얼음타입 포켓몬이 없어서였기 때문입니다. 얼음 타입 전설인 프리져나 레지아이스 마저도 공격형이 아닌 방어형 스텟을 가지고 있었기에, 최상급 얼음 타입 딜러 자리를 생뚱맞게도 냉동빔 뮤츠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허나, 이 문제는 앞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맘모꾸리를 필두로 좋은 얼음타입 포켓몬들이 4~5 세대에 드디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스킬셋을 받을 경우 지금까지처럼 드래곤과 바위 타입에게 계속 눌리게 될 것입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맘모꾸리 (247/146/242/3328), 글레이시아 (238/205/163/3126), 포푸니라 (243/171/172/3005) : 루주라를 제외하면 공격력 200을 넘는 포켓몬이 지금까지 전혀 없던(전설 포함) 얼음 타입에 드디어 제대로 된 공격수가 세 명이나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대를 받는 것은 맘모꾸리입니다. 현재 눈싸라기&눈사태의 스킬 셋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싸라기의 DPS 는 모든 평타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긴 하지만(프레젠트 제외 꼴지), EPS는 15로 공동 2위에 달합니다. 똑같은 평타를 가지고 있는 알로라 고지를 사용해보면 눈싸라기의 딜링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압도적인 EPS로 1차징인 눈보라를 거의 2차징 스킬마냥 난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눈사태는 2차징 스킬이기에, 차징 스킬을 폭풍 난사하는 스타일로 눈싸라기의 부족한 딜링은 충분히 메꿀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 1줄 총평 : 드디어 제대로 된 공격수를 받은 얼음 타입이 4 세대에서 얼마만큼 부상하게 될까.

 

 

 

나. 페어리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격투, 드래곤, 악

공격시 불리(0.7배) : 독, 강철, 불꽃

 

- 필요성 : 지금 당장은 크게 필요 하지 않은 타입입니다. 쓰이는 드래곤 대부분이 비행 또는 에스퍼를 겸하고 있기에 바위나 악 등 더 강력한 타입을 쓰면 됐고, 악 타입은 괴력몬으로 잡아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바위나 악으로 찌를 수 없는 드래곤 타입이 등장하면 얼음&드래곤과 더불어 드래곤 킬러로 쓰일 수 있는 타입입니다. 5세대에 잔뜩 등장하는 격투타입 보스들 상대로도 활약하기 좋습니다. 상성을 찌르는 세 타입(격투&드래곤&악)이 모두 게임 내에서 자주 쓰이는 타입이라 잠재력이 매우 높습니다.

 

- 탑티어 포켓몬 : 없음.

 

- 중간다리 포켓몬 : 그랑블루 (212/131/207/2552), 픽시 (178/162/216/2437) : 지금 당장은 없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필드에서 높은 CP의 미진화체를 잡으면 의외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드래곤 타입의 공격을 이중반감 하기에 거의 절반의 데미지만 (0.51배) 입으며, 격투 타입에도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에 체육관 수비용으로도 쏠쏠합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가장 큰 문제는 현재 페어리 타입 평타가 아예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잠재파워에도 없음) 덕분에 스킬 셋 통일이 안됐고, 이는 충분히 활용 가능한 높은 스텟을 지닌 가디안마저도 2티어 포켓몬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쓸 만한 페어리 평타만 하나만 받고, 스킬 셋 통일만 시킬 수 있어도 지금보다 가치가 몇 배는 뛰어오를 타입입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가디안 (237/195/169/3093), 토게키스 (225/217/198/3332) : 랄토스는 커뮤니티 데이에 등장할 확률이 있는 포켓몬입니다. 그 때 레거시 스킬로 페어리 타입 평타를 들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가디언을 만들어 놓는다고 해도, 당장 쓸 곳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고개체의 랄토스나 킬리아가 있다면, 박스에서 잠시 묵혀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토게키스도 스텟은 꽤나 높지만, 역시 페어리 타입 평타의 부재가 뼈아픕니다. 토게피는 알에서만 나오고, 진화체인 토게틱은 필드 출현율이 극도로 낮기 때문에, 사탕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역시 지금 당장 진화시키기 보다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 1줄 총평 : 평범한 평타 스킬 하나만 받아도 상한가를 칠 수 있는 포텐셜 가득한 타입.

 

 

 

다. 땅 타입

공격시 유리(1.4배) : 독, 바위, 강철, 불꽃, 전기

공격시 불리(0.7배) : 벌레, 풀, 비행(0.56배)

 

- 필요성 : 공격 시 유리한 타입이 다섯 개나 됩니다. (이는 격투와 함께 18개 모든 타입 중 최다) 하지만 찌르는 타입이 하나 같이 자주 쓰이는 격투 타입에 비해, 땅 타입이 찌르는 타입들은 등장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또한 평타&차징 스킬이 하나같이 좋지 않은 것도 큰 문제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땅 타입의 입지 역시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찌르는 유일한 타입이고, 4~5세대 보스전에서도 은근 쏠쏠하게 활약할 수 있기에(드래곤&얼음&페어리와 역할이 상당히 겹치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보단 나중이 더 기대되는 타입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탑티어 포켓몬 : 그란돈 (270/228/205/4115, 레이드 보스) : 땅 타입 중에서는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지만, 앞서 말한 이유로 드높은 스펙에 비해 지금까지의 활약상은 상당히 미비합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스텟과 타입의 포텐셜을 봤을 때, 앞으로 활약할 가능성은 꽤나 높습니다.

 

- 중간다리 포켓몬 : 거대코뿌리 (241/190/251/3733, 진흙뿌리기&지진), 딱구리 (211/198/190/2949, 진흙뿌리기&지진) : 스펙이야 둘 다 충분히 좋긴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당장의 활용처가 애매하기 때문에 굳이 준비하실 필요까진 없습니다. 지금은 둘 다 바위타입으로 활용하시는 편이 훨씬 유용합니다.

 

- 앞으로의 입지 예상 : 페어리 타입처럼 땅 타입의 가장 큰 문제점 역시 스킬 셋팅입니다. 하지만 땅 타입은 평타와 차징 둘 다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단 달랑 두 개있는 평타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진흙뿌리기의 공격속도는 모든 평타 중에 다섯 번째로 느리고(1.4초에 한대), 가지고 있고, EPS도 하위권입니다. 그렇다고 DPS가 빼어나게 좋은 편도 아니군요. 머드숏은 공속은 빠르지만 그것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빠른 공속을 가진 타입 답게 DPS가 낮은 건 이해해 줄 수 있다 쳐도, 그렇다면 EPS 수급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빼어난 수준은 아닙니다. 가장 강력한 차징기인 지진도 쿨다운에 비해 데미지가 상당히 시원찮습니다(120, 똑같은 1차징 기인 솔라빔(180), 하이드로펌프(130, 시전시간이 더 짧음)등에 비해 많이 좋지 않음) 땅 타입은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길게 보면 안뜰래야 안뜰수가 없는 타입입니다. 물론 그 타입들이 지금은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언젠가 최소한 하나는 버프를 받을 것이고, 그럼 땅 타입의 입지도 같이 오르게 될 테지요. 하지만 상승기류를 확 받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쁜 스킬구성에 대한 버프나 새로운 좋은 스킬의 등장, 둘 중 하나의 서포트가 꼭 필요합니다.

 

- 높은 잠재력 포켓몬 : 한카리아스 (261/193/239/3962, 머드숏&지진) : 거대코뿌리나 딱구리의 경우처럼 드래곤 타입으로 활용하시는 편이 훨씬 유용합니다.

 

- 1줄 총평 : 기존 스킬의 버프 또는 좋은 스킬의 추가가 필요하다.

 

*다루지 못한 나머지 타입들에 대해서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useselly)에서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머지 다른 타입들

 

추후 추가 예정

 

 

**어디에나 써도 좋은 범용성 좋은 어테커들

 

앞에서 말씀드린 포켓몬들 중에서 1. 모래가 전혀 아깝지 않은 탑티어의 성능 2. 범용성도 뛰어남 3. 그나마 구하기가 쉬움 의 조건을 만족하는 네 마리 포켓몬만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망나뇽(드래곤테일&역린) :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공격수 입니다.

 

- 마기라스(물기&깨물어부수기) : 물기의 빠른 공격속도를 바탕으로 역시 범용 딜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악 타입의 공격 상성이 상당히 단순한 것도(유리:고스트&에스퍼, 불리:격투&악&페어리) 큰 장점입니다.

 

- 메타그로스(불릿펀치&코멧펀치) : 코멧펀치 메타그로스는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커뮤니티 데이에 풀린 한정 포켓몬이기는 하지만, 교환시스템이 생긴 뒤에 나온 포켓몬이고, 이 녀석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었다 보니 많은 유저들이 추후 교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꽤나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뮤니티 데이 때 서버 폭주로 인해 접속이 지연되어 보상으로 1번 더 진행되어 더욱 많은 양이 풀렸습니다. 그렇기에 커뮤니티에서 찾아보면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어떻게든 한 마리 정도만 구할 수 있다면 이 녀석을 메인 어테커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도감등록이 안되어 있다면 교환에 기본 2만 모래가 들기 때문에 미리 도등을 해놓도록 합시다) 다만, 추가 공급이 안되기에 물량이 사라져서 가치가 올라가기 전에 빨리 빨리 구해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세대가 진행될수록 페어리 타입이나 얼음타입이 강화되면 강철 타입의 위상역시 높아질 것이고, 강철 타입 특유의 우수한 방어 상성 또한 큰 장점입니다.

 

- 괴력몬(카운터&폭발펀치) : 앞서 말한 세 마리보다 종합 스텟은 떨어지지만, 체육관에서의 활용도는 최상급입니다. 또한 이미 격투 타입 분석에서 말했듯이 4~5세대에는 격투에 약점을 찔리는 레이드 보수가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

 

 

 

 

 

5. 좋은 포켓몬을 손쉽게 - 교환 시스템

 

앞에서 살펴본 좋은 포켓몬들을 필드에서 만난다면 꼭 꼭 파인열매를 먹여서 잡도록 합시다. 포켓몬의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라즈나 나나 같은 다른 일반 열매들과는 달리 사탕 획득량을 두 배로 만들어주는 파인열매는 포켓몬의 강화나 진화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또한 사탕을 더 주는 진화체(1진화체 기준 5개, 2진화체 기준 10개) 포켓몬들에게 사용하거나, 사탕획득 증가 이벤트가 있을 때 사용해주면 열매의 효과와 곱 연산으로 중첩되어 한번에 20~40여개의 대량의 사탕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탕이 모이면 적당히 CP높은 미진화체 하나를 선택하여 진화 시키고 도감 등록을 서둘러 해줍시다. (진화시킨 고CP 포켓몬은 강화 없이 바로 즉시전력으로 사용) 도감 등록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도감 등록이 된 일반 포켓몬은 레벨이 아무리 높아도, 친구레벨이 낮아도 교환 시 모래가 100밖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감 등록이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 좋은 커뮤니티를 찾았다면 고인물 유저에게 쓰지 않는 포켓몬을 양도 받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교환을 한 포켓몬의 개체값은 완전히 새롭게 재배정 되며, 친구레벨이 높아질수록 개체값의 하한선도 점점 높아집니다. (4단계일때 5~15사이에서 결정됨) 이는 친구레벨이 오를수록 더 높은 개체값의 포켓몬을 구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교환 시 낮은 확률로 반짝반짝 포켓몬이 등장합니다. 반짝반짝 포켓몬의 특징은 1. 높은 개체값 보장 (최소치 12~) 2. 강화에 필요한 모래 소모량 절반 입니다. 고개체 갈증해소와 모래 절감까지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요소이기에, 커뮤니티(또는 부케 활용)에서 좋은 포켓몬들을 최대한 많은 교환 해보도록 합시다. 또한 좋은 포켓몬은 개체값이나 CP가 좋지 않더라도 절대 버리지 말고 보관해 뒀다가 교환을 통한 부활을 노려보도록 합시다.

 

 

오래 된 포켓몬 일수록 반짝반짝 포켓몬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복귀 유저에게 상당히 좋은 메리트가 됩니다.

본인의 오래된 포켓몬과 ↔ 타인의 쓸 만한 or 고레벨의 포켓몬을 교환하여 좋은 포켓몬의 반짝이를 보다 쉽게 얻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켓몬 박스에 옛날에 잡은 포켓몬이 있다면 그것이 좋건 나쁘건 절대 버리지 말고 꼭꼭 쟁여두시기 바랍니다.

 

 

 

 

 

6. 좋은 포켓몬을 손쉽게 - 레이드 시스템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 보스 포켓몬을 여러 명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도전하여 쓰러뜨리는 컨텐츠입니다. 공략을 성공한다면 보상으로 많은 고급 아이템들을 입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해당 보스 포켓몬을 포획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일부 레이드 보스들은 레이드로만 얻을 수 있고, 성능 또한 상당히 좋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본 게임의 최종 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획 시 몬스터의 스텟은 10~15 사이에서 랜덤으로 정해지기에 고개체 획득이 가능합니다. 몬스터의 레벨은 20으로 동일합니다. (날씨버프 받을시 25레벨)

 

*패스권(레이드 입장권)의 종류

- 레이드패스(주황색) : 체육관 스탑에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자정 기준으로 1일 1장 지급) 이전 날에 받아 놓은 것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그날 치의 1장을 또 받을 수 있기에 최대 1일 2장까지 사용가능 합니다.

- 프리미엄 레이드패스(초록색) : 숍에서 100 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EX 레이드패스 (검은색) :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에게 추첨으로 배부됩니다.

 

 

 

모든 레이드패스는 1장으로 1회씩만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레이드에 입장하고 난 뒤, 레이드 클리어를 실패했거나 대기실에서 나오거나 레이드 중간에 도망가기 버튼으로 바깥으로 나온 경우에는 이미 입장권을 지불했기에 추가 패스 소모 없이 계속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레이드 시간이 다 지나도록 클리어를 못한 경우에 이미 들어간 패스를 환급 받을 수는 없으니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드 포켓몬은 일반 몬스터볼로 잡는 게 아니라 특별한 레이드 볼(프리미엄 볼)로만 잡을 수 있습니다. 레이드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같이 참여한 친구의 친구레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볼 개수가 달라집니다. 레이드 보스는 이 볼이 다 떨어질 때까지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볼이 다 떨어지면 당연히 도망) 실수로 포획 화면에서 도망가기 버튼을 누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레이드를 진행한 체육관에 들어가시면 다시 포획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본인의 포켓몬 박스가 가득 차 있다면 레이드가 끝난 뒤 포획화면으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이때에도 본인의 포켓몬을 몇마리 박사에게 보내 준 뒤에 다시 체육관을 클릭해 주면 되지만, 입장 시간이 간당간당하여 이미 레이드 보스가 사라진 경우 (레이드 보스 등장 후 45분이 다 지난경우) 에는 다시는 레이드 보스를 만날 수 없습니다. 포켓몬 박스를 제때에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레이드 볼을 남긴다고 하더라도, 남은양은 모두 사라집니다. (누적되어 다음레이드에 추가되지 않음)

 

 

 

 

 

7. 좋은 포켓몬을 손쉽게 - 리서치, 알 부화, 커뮤니티 데이

 

리서치, 알 부화에서 나오는 포켓몬들도 개체값이 높게 보장되어있습니다. (10~15) 특히 미뇽이나 애버라스 등 고급 포켓몬들을 고개체로 얻을 수 있는 좋은 리서치는 버리지 말고 꼭꼭 챙겨두도록 합시다. 리서치의 종류는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다음의 세 가지 중요 리서치는 꽤나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주었기에 별도로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드래곤 타입 1마리 잡기 : 미뇽

- 엑셀 3연속 던지기 : 애버라스

- 체육관 배틀 5회 승리 : 알통몬

 

 

 

**커뮤니티 데이

 

미리 예고된 날의 특정 시간대에, 특정 포켓몬이 대량 발생합니다. 해당 포켓몬의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지며, 무엇보다 해당 포켓몬이 커뮤니티 진행시간에만 한정적으로 특별한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 데이 때 1. 특별 포켓몬의 성능이 높다 + 2. 배우는 스킬의 스펙이 높다 콜라보가 이뤄지면 만사 제쳐놓고 최대한 포획과 진화를 시켜놓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최종 진화 시에 해당 스킬을 배우기 때문)

제한 시간이 지나면, 나이언틱이 해당 스킬을 다시 풀어주지 않는 이상 그 스킬을 배울 수 없어지기 때문에 괜히 사탕 아끼지 말고 그날 잡은 포켓몬 중 CP높은 애들은 최대한 진화시켜 놓도록 합시다. 진화에는 대량의 사탕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데이 때까지 많은 몬스터볼과 파인열매를 미리 구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강화용 사탕은 어떻게든 구할 수 있고, 정 안되면 이상한 사탕이라도 쏟아 부으면 되기에 사탕을 아예 안 남겨 놓고 몽땅 진화에만 활용해도 좋고, 강화용 200개 정도만 남겨놓아도 좋습니다. 나머지는 다 높은CP 포켓몬의 진화에 쓰도록 합시다. 이렇게 진화시킨 레거시 스킬을 가진 포켓몬들은 즉시전력으로 쓰일 구석도 많고, 나중에 트레이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8. 요약 & 그 외 각종 팁

 

-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래, 현명하게 사용할 것

- 개체값으로 인한 성능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미미한 수준이다

- 파인열매를 활용하여 좋은 포켓몬들의 사탕을 많이 모아두자

- 처음에는 개체값이 아니라, Lv이 높은 포켓몬을 진화만 시켜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모래를 절약하자

- 반짝반짝 포켓몬은 당신의 소중한 모래를 상당히 절약시켜줄 수 있다

- CP 2500 이상의 괴력몬 2~3마리와 CP 3000 이상의 망나뇽 1마리를 첫 목표로 잡아보자

- 타입 간 상성을 이용해 효과적인 공격을 해보자

- 좋은 커뮤니티를 찾아서 게임을 같이할 동료들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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