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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레전드 사건 오덕페이트 VS 액셀러레이터

by 텅장이 통장이 될때까지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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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 와 동양대 교수 "진중권"의 신경전(?) 모습

때는 2011년 5월 22일, 디시인사이드 애니메이션 갤러리(디시 애갤)에서는 두 명의 유명인(네임드)가 있었다. 사건은 한 쪽이 어떤 이유도 없이 갑자기 도발을 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 사건은 결국 누가 더 오덕후인지 사진 인증을 하는 방식인 대결이었다.

먼저 도발을 시작한건 "액셀러레이터"였다.

그는 갑자기 가만히 있던 "오덕페이트"라는 같은 애니메이션 갤러리 유저를 욕하기 시작하면서 대결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오덕페이트는 상황을 모르는 것은 아니였고

일단 모른척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었고,

그리고 적절한 때에 액셀러레이터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리고 일침에 데미지를 입은 액셀러레이트는 2차전인

덕후 대결을 오덕페이트에 제안하기 시작했고,

일본 애니메이션 "케이온"이라는 작품의 물건들

흡사 유희왕의 듀얼과 비슷한 2차전은

액셀러레이터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었고,

오덕페이트 역시 이 듀얼(?)에 응하며

디시인사이드 역사상 최강의 듀얼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오덕페이트의 기선제압이 시작되었다.

이에 질세라 옷을 꺼내드는 액셀러레이터

정신승리까지 하면서 레어 아이템인 옷을 꺼내며 자신의 승리를 직감했으나,

오덕페이트는 회중시계와 라이터를 꺼내들며

아직 안 끝났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에 또다시 자신의 케이온 라이터를 꺼내보이며 반격하지만,

액셀러레이터 그에게는 "회중시계"는 없었다.

이미 오덕페이트에게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이라

오덕페이트는 장기전에 쓰일 나머지 물건들을 올리며

마무리 지었고,

마무리로 마우스패드로 승리를 확정했다.

그리고 아직 지지 않았다며 정신 승리 + 피규어 공격을 이어가는

액셀러레이터

정신승리 + 까부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참교육을 위해 무기를 준비하는

오덕페이트

무기를 준비하여 아주 혼쭐을 내주는 오덕페이트

하지만 갑자기 얼굴배틀로 전환시킨 액셀러레이터

그리고 케이온을 가르키며 종합예술이 뛰어나다며

드립도 치고,

더욱 더 정신승리를 해보았으나,

오덕페이트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최강의

무기 "동인지"를 선보였고,

끝까지 지지 않았다고 정신승리해보지만,

결국 최후의 발악에 그쳤다.

오덕페이트는 진짜 싸움을 끝내기 위해 최강의 비밀 무기를 꺼내기 시작했으니..

바로 오나홀(남성용 자위기구)를 꺼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으나,

액셀이 또 되도 안되는 정신승리를 펼쳤으나

이미 그런 정신승리의 면역상태인 오덕페이트는 침착하게 1991년산 동인지, 카레,술, 홍차, 필기구 세트 등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오덕페이트의 진짜 비장의 무기인 200여 만원의 캐릭터 상품을

꺼내며 진짜 오덕페이트가 승리했다.

+

액셀러레이터의 최후

듀얼에서 패한 액셀러레이트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현피를 뜨자고 제안하며,

오덕페이트를 향해

"한국 덕후계" 군기를 재정립해야겠다고 하자,

이미 승리자가 된 오덕페이트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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