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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랜덤큐 유저들 필독

by 텅장이 통장이 될때까지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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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랜큐 빡치는거 맞습니다. 발암물질 1급입니다. 하지만 팀원을 잘 활용하면 역으로 상대방에게 발암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점수를 많이 떨구는 랭커 3인큐에게 효과적이고 이긴 쪽에선 끝나고 프로필을 확인했을 땐 엄청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릴이 초반에 뇌절을 했고, 쉘리도 사망하여 초반에 라인이 밀린 판이였습니다. 하지만 대릴과 쉘리 모두 딜량 하나는 끝내주죠. 때문에 수비할 때는 쓸만하고 상대 팽은 활약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크로우와 다이너는 팽 궁이 차는 순간 끝이죠. 스노우볼 굴려서 이겼습니다.

해당 판 상대 중 2명의 프로필입니다. 상대가 이래도 각자 역할 하나만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박제로 욕먹을까봐 해외 유저라도 가렸지만 원하신다면 원본도 따로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보+모티스. 안좋아보이죠? 의외로 쉬웠어요. 보는 성능 자체가 쓰레기여도 지뢰 특성상 무조건적인 지역 장악을 보장합니다. 때문에 리코의 활동 영역을 줄이고, 저의 궁극기로 다 쓸어버렸습니다. 상대는 같은 크루 3인큐였습니다.

제 말은 결국 고의트롤이 아니라면 팀큐 상대로 랜큐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물론 모티스와 니타 등 딜량이 낮은 브롤러들은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워서 힘들어요. 하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랭커들의 피지컬은 분명 우리같은 일반 유저들보다 위이고, 대부분 승률도 높습니다. 1대1 뜨면 양민 유저들은 아마 쳐발릴 가능성이 99%일 겁니다. 하지만 팀전에선 다릅니다. 각자 실력도 중요하지만, 3인큐가 뛰어난 승률을 보이는 이유는 고의트롤의 존재가 없다는 점과 팀워크가 더 뛰어나다는 겁니다. 랜덤큐에서도 마찬가지로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팀전은 개인의 실력만이 무조건 다가 아니기 때문이죠.

또 랜큐 돌리면 자주 나오는 3탱 조합이 의외로 좋습니다. 보통 3인큐들의 픽은 스튜, 샌디, 맥스 등 탱커들이 체력으로 밀면 못막는 브롤러들이 대다수입니다. 이거 잘 이용하면 상대가 아무리 피지컬이 좋아도 체력빨로 이깁니다. 조합 보고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3명 다 우리팀 브롤러들의 카운터라면 예외.

<요약>

1. 포기하지 말자.

2. 고의트롤이 팀에 없다면 최선을 다해보자.

3. 못하는 니타, 모티스는 힘들다. 그러나 2번 원칙을 한번 적용해 보기는 하자.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니깐.

4. 우리팀 브롤러의 특성을 잘 이용하자.

5. 상대 조합 보고 쫄지 말자. 쫄면 반은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제발 쫄지 말자.

깔짝깔짝 올라가는 팽 트로피와 랭킹. 빨없찐 탈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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